황의일 목사님과의 인연은 거의 이십여 년에 가깝다. 목회에 열중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채우기 위해 문예창작학과에서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어 온 것이다. 사실 문학도 따지고 보면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보니 목회나 설교의 내용과도 서로 통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수필집 또한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종교적 이야기도 있지만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느끼는 필부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공감력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 박영우 (시인,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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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8 황의일 목사님 수필집 출간에 부쳐·10 추천사·12 프롤로그·14
제1장 화분에 심겨진 꽃을 보며 인생의 늦은 가을에는·18 화분에 심겨진 꽃을 보며·22 본질과 현상의 길목에서·26 나 하나쯤이야의 결과·30 우면동에도 새로운 이름이·33 고목나무의 후회·36 내 마음에는 별이 하나 있다·39 내 마음의 해바라기·42
제2장 무인 카메라처럼 무인 카메라처럼·46 믿음의 단계를 아는가·48 참과 거짓 사이에서의 나·51 산 까치의 아픔을·54 능력은 생명이다·57 신앙의 결심·60 당신도 어느 날 혜성처럼·63 영적인 분별력·66 제3장 있을 때 잘했더라면 용서할 수는 없는가·72 위기는 곧 기회일까·75 있을 때 잘했더라면·78 한적한 곳의 은혜·81 하늘나라의 방정식·86 운명은 바뀔 수 있는가·89 새싹에는 독이 있다·92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95 이 고비만 잘 넘길 수 있다면·108
제4장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까요 고난과 영광의 양면성·114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까요·118 구속의 은혜·122 마음을 조금만 비울 수 있다면·125 문제 해결의 열쇠는·128 믿음의 현 주소를 확인해라·131 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134 인생 역전의 기회·138 딱 한 가지만 고칠 수 있다면·141 남과 북의 현실과 나·144 함구령·148
제5장 내게 다가온 기회들 행복의 꽃잎·152 다가오는 재앙 피하라·155 그 남편과 그 아내·158 어느 편에 서야만 할 것인가·162 내게 다가온 기회를·166 메아리의 법칙을 아시는가·169 믿음의 또 다른 표현들·172 사명의 끝에 나타나는 증상·176
제6장 절망에서 피어나는 꽃 선견지명·180 약속의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183 양심의 소리·186 예수님의 고난과 나·189 저 천국에 갔을 때·193 하늘이 낸 사람·196 한계상황(限界狀況)·200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203 절망에서 피어나는 꽃·206 거북이의 철학·209 도마뱀의 결단·212
제7장 좋은 날은 올 겁니다 좋은 날은 올 겁니다·216 집사님 알지!·220 큰며느리의 소원·223 엄마는 왜 한쪽 눈이 없어·226 고수와 하수의 차이·229 오직 한 가지 길이 있다면·232 잡초와 약초의 차이·235 누구의 잘못일까·238 이 고비만 잘 넘길 수 있다면·241 묶인 것을 풀고 떠나라·250 잊고 살았던 작은 날개들·254 너는 도대체 사명이 뭐니·260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필자는 경기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과정을 마쳤다. 경기대학교 국문학과 이재인 교수의 추천으로 등단하여 현재 시인으로 활동 중이며, 신학대학원에서는 20여 년째 교수로 재직 하며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는 우면동에 교회를 건축하고 치유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영성회복에 초점을 두고 부흥사로서 활동하며 전국기도원 집회는 물론 작은 교회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ood TV 및 방송설교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