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님을 소개합니다
이희만
1993년 대우자동차 생산직 노동자로 입사를 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0년 4월 15일 대우그룹해체, 2001년 2월 16일 대우자동차 정리해고를 경험하였다. 2001년 9월 대우자동차해외매각, 2008년 미국금융위기, 2009년 제너럴모터스(GM) 파산보호 신청, 2010년 유럽 금융위기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폐쇄, 3000여 명의 희망퇴직, 정비사업소축소, R&D(연구 개발) 법인분리, 물류센터 통폐합 등을 경험하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하게 되면서 경기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패턴을 되풀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장은 넘쳐나는 투기성자본으로 인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계는 위기의 시기마다 혁신(innovation)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그때마다 낡은 것과 새로운 것들의 충돌이 일어나고, 역사는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키는 쪽으로 진화해 왔다. 그리고 경제는 또다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생산, 소비, 폐기의 악순환을 반복해 오던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은 이제 한계점에 도달한 듯하다.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금융시스템, 빈부격차, 무역전쟁,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전 세계 모든 제품 ·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것이다. 또한 21세기 자동차 산업은 100년에 한 번 있을지 모를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등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저자는 반복되는 경제위기, 기술의 변화, 구조조정에서 어떻게 자신과 가족을 지켜 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와 통찰력시스템을 통해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약력
저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