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과 더불어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450주년을 맞이하였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2019년 현재 456년간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입은 우리 성도들의 교리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을 회복시켜 주고 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도인 우리를 어떠한 신학적 토대에 놓으셔서 어떠한 교리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다스리려 하는지 인식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충만하게 살아감이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신앙고백서로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The work of God)에 대한 동의이자 고백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표현인 것이다. 특별히 이번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통하여서 묵상하며 편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충만하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