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는 ‘부의 과잉’과 ‘노동의 빈곤’에 처해 있다
지금 한국 경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부동산 인플레이션, 일자리 디플레이션의 다른 말인 ‘부의 과잉’과 ‘노동의 빈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부동산 인플레이션, 일자리 디플레이션』의 저자 김정성은 ‘부’라는 경제적 현상과 ‘노동’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연결시켜 우리나라의 현실을 살펴보았다.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부터 15년간 경제 데이터, 경제 현안 검토 등의 일을 해 온 김정성은 최근 2년간은 국회 업무를 담당했다. 그 덕분에 집값과 일자리에 대해 더욱 폭넓은 이슈를 다룰 수 있었는데 이러한 그의 경험들은 『부동산 인플레이션, 일자리 디플레이션』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제학의 검증된 도구들을 사용하였기에 독자들은 우리 시대의 집값과 일자리에 대한 추상적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다양한 현상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며 대중적인 서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제적 인사이트 또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