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나눔 이미지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공식 홈페이지
송정우 저자님의 『길에 창을 내다』가 2020 문학 나눔 수필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학 나눔은 어떤 사업일까요? 문학 나눔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및 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를 이끌고 다양한 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사람들에게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사업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여 사업의 문학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심사를 합니다. 이 사업은 문학 사업 발전에 공헌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심사한 만큼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하는데요. 그런 문학 나눔 사업에 송정우 저자님의 『길에 창을 내다』가 수필부문에 선정된 것입니다.
▲문학나눔 선정 도서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길에 창을 내다』는 어떤 책일까요? 이 책에서 저자님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남은 인생에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하며 떠나게 된 특별한 여행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나프루나(좌), 보론호(우) │ 출처: 길에 창을 내다 도서 中
인생이 남은 부분들에 많은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 저자님은 오래전부터 계획하였지만 무산되어 실행하지 못했던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나기도 하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카누를 타고 탐험을 하며 깎아지른 절벽 한편 마방의 행렬이 지나간 차마고도 걷기 등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타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시죠. 누구나 한 번쯤 꿈은 꾸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저자님의 의지가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길에 창을 내다
이 책의 출판사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순간 징검다리를 건너다 말고 뒤를 돌아보듯이,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어느 고개 턱을 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때에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 보다 절실한 과제가 된다.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그리고 살아갈 방향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 한 번씩 도전하는 여행을 떠난다. 그것은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이 되고 자신을 시험해 보는 여행이며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 된다.
일상으로부터의 이탈, 자신을 시험해 보는 과정.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도전에 대한 욕심을 자극하는 저자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설렘을 제공합니다.
시인이자 여행가인 송정우 저자님은 『짧은 사랑 긴 여로』를 번역하기도 하고, 전기 『청보리 언덕에 핀 데이지』를 쓰고, 『희망을 다림질하다』와 『비상구를 찾다』 시집을 펴내셨습니다. 저자님은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신데요. 앞으로의 책도 기대가 됩니다. 좋은 책을 펴내 주신 송정우 저자님의 도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