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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팔십 평생을 살고 보니 살고 죽는 것이 인간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모두 하늘의 뜻임을 새삼 깨닫는다.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32년 전 불의의 사고로 19살 꽃다운 나이의 큰아들 성천을 나의 가슴에 묻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나의 영원한 동반자였던 남편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목차
저자의 말 ?7
Part 1
행복했던 어린 초·중교 시절
아들 성천이 태어나다 ?10
성천과 함께했던 여행의 추억 ?13
설악산 여행 ?16
2박 3일 경포대와 경주 여름 여행 ?19
중학교 1학년의 성천과 함께 여름 여행 ?21
운동을 좋아했던 성천 ?23
성천의 생일잔치와 애완견 ‘벤지’ ?26
초등학교 때 성천이 쓴 독후감 모음 ?29
일기장 속 성천의 삶의 흔적 ?42
청운중학교 선생님 훈화에서 성천의 배움 ?53
심훈의 <상록수>에서 배운 교훈 ?64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배운 헤어짐의 가치 ?66
중학교 여름방학 숙제로 쓴 독후감 ?68
외로웠을 청운중학교 시절 ?72
MBC 청룡의 야구팬이었던 성천 ?73
1982년, 무더위와 수영장 ?76
Part 2
미국으로 떠남과 그리움의 길
어린 성천을 미국으로 보내며 ?80
성천과 함께 미국에 가다 ?83
미국에서 성천과 함께 보낸 2주 ?85
한국에서 성천의 첫 편지를 받고 ?87
미국에서 공부하기로 결심한 성천 ?89
미국 고등학교에서의 공부 계획 ?91
삐걱거림을 겪으며 성장하는 성천 ?93
성천을 미국에 보낸 지 두 달 후 ?96
Don’t worry! ?98
Mr. Mitter 댁에서의 성천 ?100
Mr. Mitter 댁을 떠나며 ?102
참 고마운 Kennedy 씨 부부 ?105
열여섯의 여름에 보내온 성천 편지 ?109
성천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홍천의 생일 ?111
성천의 열여섯 번째 생일 ?113
성천의 눈물과 성장 ?115
다시 봄을 맞는 엄마의 마음 ?118
성천의 오랜 친구 풍렬의 편지 ?120
성천의 홍천 동생을 향한 마음 ?128
동생 홍천을 향한 성천의 다짐과 격려 ?133
노력의 가치를 깨달은 어른스런 성천 ?136
미국에서 쓴 성천의 일기에서 고뇌 ?139
1986년 6월에 보낸 아빠의 편지 ?144
Part 3
아들 성천에게 가는 길
미국에서 성천의 사고 소식 ?148
성천에게 아빠의 당부 ?150
미국 고등학교에서 준 성천의 명예 졸업장 ?152
성천의 미국 친구들이 보내온 애도 메시지 ?156
성천을 향한 동생 홍천의 그리움 ?163
성천을 향한 외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166
성천을 아꼈던 초등학교 남정우 선생님 ?169
성천을 아꼈던 중학교 최평자 선생님 ?171
조한국 박사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 ?173
엄마를 위한 성천의 생일 선물 ‘돼지저금통’ ?181
1987년 8월, 방학을 맞이한 성천에게 보낸 편지 ?183
참고 이겨 내고 있는 성천을 향한 아버지 마음 ?185
효심은 부전자전 ?188
성천이 미국으로 떠난 후 남편과 함께 오른 한라산 ?192
남편의 생일과 치의학 책 발간 ?194
성천과 함께 감사하는 삶 ?198
아들 성천에게 가는 길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