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후기

좋은땅 저자님들이 전해주는

출판 후기

[오래된 나의 바다]허성범 저자님
청소년 시절 바다를 처음 보고 매료되어 수·해양 분야로 진학하였다. 평생을 바닷가에 머물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태와 배양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그 동안 직접 보고 느꼈던 대 자연, 바다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신비로움을 전문적인 과학논문이 아닌 읽기 쉬운 과학 에세이로 소개하고 싶었다. 일반 대중 특히 청소년들의 해양과학문화 창달에 작은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책이란 작성한 그 사람을 뜻하니, 한 권의 책을 원만히 펴내기란 결코 간단하지 않다. 그런 면에서 좋은땅의 전문가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단 한 번의 만남도 없었지만 몇 줄의 이메일 워딩을 통해 모든 것을 소통 해결할 수 있었다. 비 대면을 요구하는 뉴 노멀 시대의 표준 모습이었다. 수고해 주신 좋은땅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빈다. 
[기적 수업]권자현 저자님
<기적수업>이라는 책을 안 지는 아마 8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고등학교로 발령나면서 24년 정도 교직에 있는 동안, 내내 몰두했던 게 종교와 영성 분야의 공부였다. 여러 종교를 공부하고 여러 수행과 명상을 하면서 나름대로 성숙한 점도 있었으나, 늘 채워지지 못하는 궁극적인 부분이 있었다. 건강 문제로 명예 퇴직을 하고 나서, 몸으로 노동하는 여러 가지 일을 해 본 것은 지금도 최고의 자부심이다. 그때 <기적수업>을 만나서 엑스트라를 할 때는 촬영장에서도 늘 지니면서 대기 시간 동안 묵독했던 책이다. 이 책은 내게 평생을 바쳐 파고 들었던 모든 의문에 답을 주고, 실존의 순간을 애틋이 사랑하게, 내 영혼의 근원을 충심으로 신뢰하며 사랑하도록 나를 이끈 책이다. 원서를 읽는 동안 내 나름의 이해와 통찰을 반영한 번역을 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서 3년 만에 이 번역서를 내게 되었다.어설픈 졸역이지만, 내가 체험했고 지금도 체험하는 참된 존재와 소유의 충만과 기쁨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좋은땅'이라는 출판사명이 이 책의 메시지와도 너무 잘 맞는다 싶어 단박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던 기억이 있다. 역시나 너무나 멋진 표지와 편집과 세심한 교정에 수고해 주셨다. 기쁜 감사를 드린다.
[서던 캘리포니아에는 비가오지 않는다]이영길 저자님
35년전, 10대 후반의 나이에 미국에 사는 친척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두려움이 엄습하는 가도가도 끝없는 허허벌판에 보이는 건 수목들 사이로 간간이 들어나는 통나무집.그곳이 몬태나주 헬레나로 향하는 길이었던 것을 알게된 건 나이가 한참 더 들어서 였습니다.그런데 이상하리만큼 그 도시가 정겹게 느껴졌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전생이 미국인(서부의 카우보이)였을거란 생각을 하며 컨트리 음악과 헐리우드 영화만을 좇아 반평생을 살았습니다.오랜시간 품어왔던 그 소중한 기억을 정리해보자는 다짐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쓰는 글이라 맞춤법 등 허점투성이에 세련된 표현, 감정의 흐름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땅 출판사에서 많은 부분을 리딩해 주셨기에 작은 꿈을 이룰 수 있었기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생경한 책이지만 여행, 음악,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게 소소한 감동으로 다가서길 바래봅니다.
[몽상]천정완 저자님
요사이 강조되는 융합이라는 것이 완벽한 것들과 완벽한 것들의 총합이라고만 한다면, 제가 지향한 융합은 너무도 초라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것과 부족한 것이 합쳐져 보다 완벽해지는 것도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저는 문학도 융합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와 철학을 결합시켜 보는 꿈을 꾸었습니다.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소설 '몽상'입니다. 독자들이 이 글을 통해 읽은 순간 짜릿한 흥미와 감동이 저려오도록 소망합니다.    아울러 부족한 글을 책으로 만들어주신 좋은땅 출판사 모든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매직 펜]김규효 저자님
매직 펜1 맏이 네가 처음 세상에 태어나는 날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고 희망이었단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걱정이 나를 엄습해 왔단다.성장해 가는 과정을 곁에서 섬세하게 지켜보면서 무사히 성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긴 밤들을 뜬 눈으로 지새운 날이 참으로 많았구나.지금 와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 순간에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퇴고라는 과정을 통해 너와 내가 더욱 더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내일이면 성인이 되어 성공을 위해 세상 속으로 떠난다고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는구나. 세상 첫 발을 내딛는 맏이(매직 펜1)야 아버지는 염려보다 몇 가지 부탁을 하려고 한다. 첫 번째. 너는 매직 펜 형제 중에서 맏이로써 곧 너의 뒤를 따라 세상에 태어 날 동생들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두 번째.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만 보면 마법 같은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네가 훌륭한 성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땅 출판사 관계자분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다. 항상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빠의 도우미] 송영규 저자님
동화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로만 여겨온 분들에게 이젠 어른에게도 읽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동화는 어른이 쓰고 어린이가 읽는 이야기”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어려웠으나, 이제 “동화는 어린이가 쓰기도 하고, 어른이 쓰기도 하며, 어린이도 어른도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즉,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날게 해주는 이야기이고, 어른에게는 까맣게 잊혀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고, 어린이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는 이야기”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아빠의 도우미”가 더욱 값지게 출판된 것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출발에서 도착까지 이야기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성심으로 교정해주고, 약정된 시일 내에 정확히 만들어준 ‘좋은땅’ 출판사의 덕분입니다.
[금빛 인영] 신지연 저자님
생각은 정신에서부터 비롯되고, 정신은 인격에 기인하니 명문을 물 흐르듯 써내려가지 못하는 자신을 꾸짖으며, 9년간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영혼을 가다듬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렵사리 마침표를 찍은 글은 '좋은 땅'을 통해, 금빛 찬란한 꽃을 틔울 수 있었습니다. 마음 써주신 출판사의 매니저님과 디자인, 교정 담당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아름다운 꽃이 훌륭한 열매를 맺을지, 그렇게 독자분들께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책을 출판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내 삶의 한 계절이 잘 마무리 되었음과 동시에 저의 젊은 영혼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만년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알기에,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설령 혹평을 받게 되더라도, 인류의 의식 성장에 따라 재평가 받을 날은 반드시 올 것이고 이 생이 다하여도 영광에는 끝이 없으니 박수는 여러 세대에 걸쳐 나눠받게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호평을 염두하기보단 창작의 쾌감에 열중하며 집필했기에, 비록 열매가 달콤하지 않아도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쓸 생각입니다. 내일도 작가로 살아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한국형 통합 일자리 모델과 정치·사회문제] 한기용 저자님
책을 쓴다는 것은 나를 드러내고 학창시절 긴장되고 숨차게 운동회 달리기하듯 나를 단련시키고 울림이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퇴고 과정에서 처음에는 만화책읽듯 생각했으나 갈수록 성경책읽듯 경건해지고 집중해야하는 정교한 작업이었습니다.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의제를 책으로 담아내는 작업은 아주 절제되고 깊은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 스텝과 주변 분들에 관심과 사랑으로 출판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보람과 의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구현을 위해 씩씩하게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도 이를 계기로 더 좋고 의미있는 꿈을 꾸며 독자분들과 정의롭고 행복한 길로 열심히 함께 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살며 생각하며] 박승덕 저자님
금년 초에 원고를 마무리 했으니 출판하기 까지 근 4개월여가 걸렸다. 그 동안 ‘좋은 땅’ 편집진 여러분의 정성어린 도움으로 드디어 책이 나오게 되니 큰 짐을 벗은 듯 후련하기도 하다.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일도 힘들지만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글을 쓸   수록 느끼게 된다. 최근 발표된 인구조사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90세까지 살 확률은 5%도 안 된다. 100명 중에 다섯 명 정도가 90세까지 겨우 살아남는다는 말인데 나는 행운중의 행운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용기를 내어 그동안 메모해 두었던 이야기를 모아 에세이집으로 펴내게 되었으나 다시 읽어보면 아쉬운 곳이 하나 둘이 아니다. 독자들은 늙은이의 넋두리쯤으로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글의 내용은 독자에 따라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과학자의 자세는 어떤 연구의 결과이든 반박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재의 결론도 잠정적이며 새로운 이론이나 결과가 발견되면 언제든지 받아드리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독자들의 좋은 의견과 충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즐거운 기업 아름다운 인생] 최용석 저자님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나름 꿋꿋이 글을 적어 내려갔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독, 다작, 다상량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다작과 다상량의 힘으로 글을 썼다. 특히 다상량의 경우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 인생의 삶도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후세대들에게 좋은 사회를 물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개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져야 된다고 했던 예전 한 대통령의 말씀이 기억이 났다. 거기에 <엔지니어의 합리성>과 <인문학적 감성>을 지닌 인물이라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공정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미약하지만 이 책이 그러한 계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월이 남기고 간 이야기2] 오성민 저자님
"오랜 진통 끝에 두 번째 산문집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covid-19 발생으로 인해 어려워진 작업환경 속에서도 책을 출간하기 위해 여러 모로 애쓰신 출판사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전권에 이어 이번에도 기대 이상으로 산문집 표지를 멋지게 꾸며 주시고, 시종일관 저자의 입장을 헤아려서 세심한 편집작업을 진행해 주신 디자인팀 노고에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부족한 아빠가 넘치게 사랑해] 김두겸 저자님
글을 써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아이를 잘 키워야지 라고 생각했던 마음들이 모여 이렇게 책이 되었습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니며, 육아 전문가도 아니기에 책이 출판되는 이 순간까지도 한 없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드는 생각은 부끄러운 아버지는 되지 말아야지 라는 결심입니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 행복을 받은 모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부족한 글을 책으로 만들어주신 좋은땅 출판사 모든 관계자 분들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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