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후기
좋은땅 저자님들이 전해주는 책 이야기
[돌의 감옥]허재호 저자님
그 어렵다는 주역공부를 어떻게 하면 쉽게 공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노력하였으나, 워낙 고학문이라 한계는 있었다.
굳이 팁을 드린다면, 처음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찾고자 하는 '생년월일시'를 갖고 '실전입문과정'의 절차에 따라서 맞는 괘를 찾아 나서면 된다.
그리고 해당괘에서 운명을 맞춰보고 대조하면서 평생운과 대상운, 그리고 유년운과 월운을 차례로 찾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요령을 터득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해 하기 때문에 공부도 호기심에서 출발하면 쉽다.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해설서들이 인문학으로서의 폭넒은 해석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본서는 주역의 본래 쓰임이 점서라는 점에 착안하여 독자들이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과정에서 주역의 참 맛을 느끼게 될 것이라 믿는 바이다.
이제까지 출판에 익숙하지 않는 저자를 이해시키고 이끌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주역 하락이수 실용서] 서역재 저자님
[저절로 외워진다 詩!] 고대현 저자님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박천삼 저자님
[한국민과 여인숙 ]한철 저자님
은퇴 전 편집에 관련된 일을 했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좋은땅 출판사'에 신청하고 무척 정교한 교정과 편집 디자인에 안심했습니다.
'어린왕자'는 명작이라 많은 번역본이 출판되었고 애니메이션도 나왔는데, 굳이 나까지 번역에 끼어든다는 것이 조금은 우스운 일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요약본으로 정리하고 번역을 했습니다.
또 채색용으로 '어린왕자'의 그림들을 그리면서, 작은 동그라미로 표현된 어린왕자의 빈 눈동자에 많은 느낌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동안 내 가슴에 어린왕자를 다시 품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밤하늘의 별들이 너무 많아서 어린왕자의 소행성을 찾는다는 게 꿈같은 일이지만 그냥 웃을 수 있습니다.
[어린왕자 요약 ]홍희숙 저자님
처음 책을 출판하려고 할때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어떻게 어디에 얘기를 할지도 몰랐습니다.
원고을 작성해 놓으면 출판은 쉬운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막막했습니다. 몇곳을 연락해 보아도 쉬원치 않은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이때 우연히 좋은땅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땅을 알고 난후 일사천리로 책 출간을 위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원고를 수정하면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는 교정저자들의 도움에 많이 감사했고,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특별히 책의 디자인은 한눈에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아직도 이 책을 남 앞에 내어 놓기가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앞으로 사역을 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올려 놓았습니다.
출판과 교정 디자인 너무 감사했습니다.
[Paradigm Shift 패러다임 쉬프트]유해룡 저자님
인터넷이나 와이파이도 변변찮고 전기도 하루에 열번도 넘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북인도의 시골, 어쩌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부리나케 노트북 자판을 두들기며 쫒겼던 두어달을 보내고, 이제 초보 저자의 어설펐던 분주함은 갑자기 한산해진 듯 하다.
원고를 보내고 출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실무자들과 단 한통의 전화 통화도 하지 못했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교정작업자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나처럼 연락도 안되고 통화도 안되는 저자와는 다시는 일하기 싫을 것 같다. 잠시 귀국할 일정에 맞추어 출판 일정을 서둘러 주신 배려에도 참으로 감사하다. 내가 15년동안 월급쟁이 할때도 저렇게 일했었던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도 이야기]박제이콥 저자님
[나의 직업은 해양경찰이다] 황성준 저자님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소원 저자님
'저 은혜의 강가'로 시집을 2019년 11월에 좋은땅출판사에서 출판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책이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졌다고 좋은 평들을 해주셨었다. 그래서 다시 세 번째 시집 '내 영혼의 감사'도 아무 망설임 없이 좋은땅출판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책이다 보니 나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더 많이 기도하면서 더 많은 지혜를 구하게 되어서 그 또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 번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가장 좋고 완벽한 상태의 편집이 이루어지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표지 디자인 역시 이번에도 너무 멋지고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수고해 주신 편집팀과 디자인팀장님, 매니저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 시집을 읽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작은 일에도 감사를 되찾아 언제나 행복해지기를 소원한다.
[내 영혼의 감사] 김민숙 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