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

‘부족한 아빠가 넘치게 사랑해’의 저자 김두겸와의 만남

2020.05.06

1. 부족한 아빠가 넘치게 사랑해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결심하게 된 내용들을 하나하나 기록해 두었고 결심한 내용들이 조금씩 모이다 보니 부족하지만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 부족한 아빠가 넘치게 사랑해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나요?

102페이지 돌이켜보면 기억되는입니다.

아이가 네발자전거를 처음 타던 날 이 시를 썼습니다. 그 순간의 감동과 행복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돌이켜 보면 기억되는 아이의 모든 어린 시절의 추억이 행복만 넘치길 바람은 모든 저의 모든 글의 핵심 주제이기도 합니다.

 

3.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시가 있나요?

187페이지 양보강요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저의 욕심을 아이에게 적용하는 실수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쓴 글입니다. 양보를 잘하는 아이라는 착한 아이를 기대하기 이전에 아이도 그럴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며 이 시를 추천합니다.

 

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글을 어렵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은 책을 펴는 잠깐의 여유도 가지지 못하는 많은 부모님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큰 깨달음과 큰 위로를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쁜 일상 속 아주 작은 쉼이 될 수는 있을 겁니다.

 

5.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추천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가정에게 소홀한 아버지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저는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부족한 아버지로서 둘 이상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을 존경합니다. 그분들의 수고는 제가 감히 상상할 수 없으며 감히 이해할 수도 위로할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제 책을 만나게 되셨다면 아이의 성장이 대단한 것처럼 부모의 헌신도 위대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때로는 부모가 덜 헌신하여 좀 더 편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지혜로운 것처럼 설명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충분한 헌신은 언제나 위대하며 당신의 위대한 헌신의 결과는 아이의 성장이 아닌 당신의 성장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 많은 아이의 사진을 찍는 것이 첫 번째 계획이며, 40세가 되기 전에 또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 두 번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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