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심리학 전공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윤리교육학 전공
교직생활 35년
북녘 땅 개성에 고향을 둔 실향민
어린 시절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와 이제 벌써 80줄에 접어드니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삶의 허무함으로 지난 긴 세월을 돌아볼 기운도 체면도 없다. 산다는 게 뭔지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다운 삶인지 미처 생각도 못 해본 채 그저 때마다 주어지는 삶에 그대로 얽매여 뭔가에 이끌린 듯 그냥 그렇게 살아왔다. 내가 살아온 험난하고 힘겨웠던 삶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내 후손들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난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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