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

좋은땅 저자님들이 전해주는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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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2.11

‘소년의 겨울’의 저자 남우준과의 만남

1. 《소년의 겨울》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저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극심한 불안과 우울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불안과 우울을 잊지 않고 달래기 위해서 매일 글을 썼습니다. 암울하고 희망조차 느껴지지 않은 글이었지만, 그런 글에도 잘 썼다며 격려를 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따뜻한 격려를 등에 업고,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기 위해서 출판을 결정했습니다. 격려를 해주신 분들과 제 바람을 이뤄주신 출판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시와 구절이 있다면? 일단 책 제목으로 제가 꼽은 ‘소년의 겨울’이 아무래도 제일 애착이 가는 시입니다.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에 와서도 해결되지 않은 ...

16

2022.11

‘비영리 도시개발’의 저자 전병구와의 만남

1. 《비영리 도시개발》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최근 성남 판교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의 천문학적인 배당 사건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공정이라는 화두에서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의 적정 개발이익 기준은 각자의 입장과 개인적 성향에 따라 매우 높은 편차가 존재하며, 사회적 합의 또한 이루어진 바가 없습니다. 좁은 국토에 많은 국민이 밀집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토지의 활용가치를 변경하는 도시개발사업은 막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은 도시개발사업이 국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 발전을 위협하는 투기의 장으로 변질되어 가는 모습...

09

2022.11

‘노자의 역설’의 저자 김용표와의 만남

▲‘노자의 역설’의 저자 김용표님1. 《노자의 역설》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아무 희망도 없고 성취감도 느끼지 못하던 40대의 어느 날 우연히 《도덕경》을 읽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처음으로 이제까지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반복해서 읽고 다양한 버전의 도덕경 주석서와 여타의 고전들을 함께 공부하면서 독서가 주는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한문에 익숙하지 않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한문적 소양은 없어도 원문이 가져다주는 메타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해설서를 직접 써 보고 싶었습니다. 2.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전환점에서 마음이 괴...

02

2022.11

‘캐논을 사랑한 여자’의 저자 권병욱과의 만남

1. 《캐논을 사랑한 여자》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대학 시절 때부터 여러 친구들이 이성과 사랑에 관한 생각과 태도들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지켜보면서 사랑에 대한 소설을 써 보기로 결심하고 초고를 잡아 『캐논을 사랑한 여자』라는 소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초고에서 완성의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고 우여곡절 끝에 책으로 나오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2. 소설에서는 주로 창우와 병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나요? 제가 가장 애착을 갖는 캐릭터는 병수와 소희입니다. 둘다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동시에 캐릭터의 특성이 소설 전체의 스토리를...

26

2022.10

‘색소폰과 아코디언’의 저자 권미경과의 만남

▲ ‘색소폰과 아코디언’의 저자 권미경님 1. 《색소폰과 아코디언》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을 살아가던 그 시절, 나보다 더 극한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했는데, 그때 만들어진 인물들이 바로 형우와 만복, 은숙과 진철이었다. 이후 내 앞에 펼쳐진 역동적인 삶을 살아 내느라 이들을 잠시 잊고 지내다 2015년 여름 즈음에나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의 뼈대를 만들 수 있었다. 작업의 동기는 하나였다. ‘내가 이들에게서 위로를 받은 것처럼 다른 누군가도 이들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하지...

19

2022.10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이장우와의 만남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이장우님1.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갑자기 코로나로 아이들이 학교에 없어지면서 치열하게 살았던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원래 소중한 것이 없어지면 그때서야 느끼는 법이죠. 지금껏 저는 ‘아이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살았었구나’를 깨닫고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조금 더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씨름하며 가정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학부모님과 학교를 그리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12

2022.10

‘키즈 스피치 원장들의 수다’의 저자 유주화, 이진겸, 허미란, 이은지, 김예빈과의 만남

▲‘키즈 스피치 원장들의 수다’의 저자 유주화, 이진겸, 허미란, 이은지, 김예빈님1. 《키즈 스피치 원장들의 수다》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원장님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아서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항상 대화의 끝이 스피치 교육과 아이들로 마무리되는 것을 보면서 함께 나눈 이야기가 책으로 집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부모님들께 스피치 교육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고 다양한 우리 아이의 말하기 고민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대표 원장님의 빠른 추진력과 원장님들의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해 드디어 『키즈 스피치 원...

06

2022.10

‘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의 저자 김성환과의 만남

▲‘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의 저자 김성환님1. 《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1944년 마이어스-브릭스가 MBTI를 처음 개발한 뒤 1975년 한국판 MBTI 독점계약을 통해 MBTI가 국내에 들어온 지 30년이 흐른 지금, MBTI는 다문화 시대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유입된 검사임에도 MBTI란 단어와 각 유형의 이름들을 별칭(인프피, 엔프피 등)으로 부르며 청소년, 일반인, 직장 내 사원들끼리 서로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소개를 나누는 일도 일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MBTI가 짧은 역사에...

28

2022.09

‘난바르’의 저자 김신자와의 만남

▲‘난바르’의 저자 김신자님 1. 《난바르》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시를 좋아합니다. 읽는 것도 좋아하고 뭔가를 끄적이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소멸위기 제주어를 연구하면서 예쁘고 신기한 제주어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소중한 제주어와 현대어로 나란히 나의 삶을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현대어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각의 깊이를 구수한 나의 어머니, 아버지의 입말로, 독특한 말맛의 제주어로 표현하고 싶어서 《난바르》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나요? 〈꼭, 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영원이란 건 없다는 것을 ...

21

2022.09

‘길을 배우다’의 저자 이상호와의 만남

▲‘길을 배우다’의 저자 이상호님 1. 《길을 배우다》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애초에 책을 쓰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와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이걸 엮다 보니 책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걸 책으로 세상으로 내보내게 된 것은 서문에서도 밝힌 것같이 ‘이 시대에 어른이 누구냐’라는 질문을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5년이 넘는 신학교육을 받는 동안 뭔가를 잘하는 목회만 생각했었지 어른이 되어 가는 목회의 길을 배우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멘토를 만나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게 되었고 저는 그들을 통해 시대를 견인하는 어른의 모습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