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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가 YES24에서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해당 순위는 2026년 10월 8일 기준입니다.
‘산맥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가 YES24에서 지구과학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책 소개
판구조론에 관한 거의 유일한 국내 학술서 결정판이다. 지금까지 나온 판구조론 서적은 주로 작은 크기의 부드러운 대중 교양서였다. 그런데 이 책은 독일과 미국의 저명한 판구조론 학자들이 저술한 본격 학술서이면서도, 번역 과정에서 생경한 학술 용어를 최소화하였고, 상세한 해설과 그림을 곁들였으며, 독자 친화적인 문장을 최대한 구사하였다. 그리하여 전공자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일반 교양 대중들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하여 수준 높은 대중 교양서이자, 지구과학 또는 지리학 학부 1학년 학생이나 과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그리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판구조론 서적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이 책으로 인하여 한국인들의 판구조론에 대한 교양이 상당히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바이다.
“산맥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이 책은 이 질문에 과학적인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신기 조산대”로 알려진 알프스와 히말라야 산맥, 밴쿠버에서도 보이는 저 아름다온 로키 산맥과, 존 덴버가 사랑했던 콜로라도의 로키 산맥, 게이샤 커피로 유명한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를 이 책은 그림을 곁들여가며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잘 애팔래치아 산맥이나 우랄 산맥과 같이, 오래 전에 형성된 산맥들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니가 가라 하와이”의 그 하와이는 또 어떻게 된 것이며, 옐로우 스톤과는 또 어떤 유사점이 있으며, 그 런 것들을 형성한 열점(hot spot)이라는 것이 또 어떻게 플룸(plume) 구조와 연결되어 미래의 판운동을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상세히 전해준다. 물론, 과학적으로. 나아가, 지금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중동 전쟁으로 유명해진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가 어떻게 된 것인지, 또 거기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왜 그렇게 많은지도 이 책을 읽고나면 알 수 있게 된다. 인류의 시원이 새겨진 동아프리카 지구대나 로렐라이 언덕이 보이는 라인강 지구대, 머드팩으로 사랑받는 진흙 화산이 지구의 판 운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땅 속에는 지상에서의 우리의 삶과 연관된 이토록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심지어, 땅 속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무심해질 때마다 간혹 땅을 흔들어 치명적인 재앙을 일으키는 지진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은 담고 있다. 사실 우리는 땅 속의 일에 큰 관심 없이 살아가고 있다. 간혹 나타나는 지진 소식이나 화산 폭발 뉴스에 화들짝 놀라곤 하지만, 몇십만 년, 몇백만 년, 몇천만 년, 몇억 년 하는 비현실적인 시간 단위가 분초 단위로 먹고사는 지상 현실의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아파트 단지 축대에 정원석으로 흔히 보이는 검은 바탕에 흰 색 띠가 흐르는 혼성암(migmatite)도 억겁에 걸친 지구 내부의 판구조 운동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럼에도 우리는 인간 삶의 결정적인 부분을 땅속의 자원에 의지하여 살고 있고 또 그것 때문에 어떤 나라들은 전쟁도 불사하곤 하지 않은가? 오늘날 그놈의 석유와 가스 때문에 중동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또 남미에서 전쟁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 오르고, 대통령을 체포해가고 하는 황당무계한 일들이 마구 벌어지고 있다. 아직도 망망대해 저 바닥에는 또 어떤 자원이 발견되어, 인류의 희로애락에 깊숙이 개입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은 그런 현실과 가능성에 대한 다소 딱딱한 이야기다. 과학적 이야기이니 다소간 어렵더라도, 최대한 말랑말랑하게 연육 처리를 했으니, 와서 잡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