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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썰기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2월 24일
- 자기계발
- 9791138855143
- 면수
- 판형
- 제본
- 232쪽
- 140mm × 20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2월 24일
- 자기계발
- 9791138855143
- 232쪽
- 140mm × 205mm
- 무선
도서 ‘면접 썰기’. LG전자 인사 담당 임원 출신 사영 저자가 말하는 면접의 기술 ‘나만의 결’을 설계하는 힘. 면접은 스펙이나 화술의 경쟁이 아니라 해석과 구조의 경쟁이며 ‘자신의 결을 스스로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LG 면접 인사 담당 임원 출신인 사영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결을 설계하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저자가 쓴 ‘면접 썰기’는 합격의 열쇠를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알려줍니다.

안녕하세요. 사영 저자님. 먼저 독자님들에게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면접 썰기를 쓴 사영입니다. 저는 LG전자에서 인사 담당 임원 출신으로, 30여 년간 근무하던 직장을 나와 지금은 인사 조직 컨설팅을 하면서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평소 철학·심리학·인류학·행동경제학 등에 관심이 많고, 여기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과 ‘열정의 본질을 연구하며, 조직 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첫번째 책, 《열정 ON/OFF》을 출간하게 되었고, 올해 《면접 썰기》라는 책을 통해 독자 분들과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영 저자님. 먼저 독자님들에게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회사를 나온 뒤 3~4년간 채용 컨설팅을 하며, 기업 채용의 무게 중심이 빠르게 경력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했습니다. 신입을 선발하더라도 검증의 깊이는 훨씬 더 정교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면, 많은 취준생들이 질문의 의도를 읽지 못한 채 준비한 답을 반복하거나 스펙을 나열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면접을 ‘설득의 장’이 아니라 ‘암기의 시험’으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지만, 그것을 기업의 언어로 번역하는 법을 몰라 탈락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면접 썰기》는 그들이 가진 원석 같은 경험을 흩어놓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조로 ‘정교하게 썰어내는 기술’을 담은 책입니다. 면접 경험이 부족한 대졸 취준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의 결을 살리면서도 설득력 있게 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고의 무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집필 당시, 어떤 고민이나 상황에 놓인 독자들에게 이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나요?

“경력도 없고, 직무 경험도 없는데 과연 나를 뽑아 줄까?”라는 막연한 불안을 안고 있는 신입 지원자입니다. 그러나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것은 ‘경험의 양과 화려함’이 아니라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이 책은 스펙을 보완해 주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질문의 의도에 맞춰 자신의 경험 속에서 ‘한 방의 포인트’를 찾아내고, 그것을 하나의 서사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경험은 부족할 수 있어도, 답변의 구조는 설계할 수 있습니다. 그 확신을 주고 싶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공들여 쓰셨거나, 독자들이 꼭 세심하게 읽어 주었으면 하는 장이 있을까요?

모든 챕터에 공을 들였지만, 꼭 꼽으라면 세 부분입니다.
첫째, 2부 1장 '첫인상의 설계(자기소개)'입니다. 취준생들이 면접현장에서 가장 긴장되는 첫 답변 순간인 데 많은 지원자들이 자신이 암기해 온 답변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는 강하고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이 순간이 전체 면접의 탈락과 합격을 결정 짓는 결정적 지점일 수 있습니다. 첫인상이 좋으면 그다음 질문이 우호적으로, 불안하게 시작하면 질문이 검증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면접관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방법과 원칙, 그리고 답변 사례를 몇 가지 옵션으로 풀어낸 부분입니다. 이 쳅터를 읽게 되면 면접의 흐름 자체를 내 페이스로 가져오는 설계 원칙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5장과 7장의 '차별화된 답변의 킥(Kick)'입니다. 직무 역량과 컬처 핏 질문에서 평범한 모범답안은 독입니다. 남들과 한 끗 차이를 만드는 '자신만의 언어'로 답변을 구조화하여, 면접관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실전 센스를 다루었습니다.
셋째, 6장과 9장의 '강약점 및 성패 경험'에 대한 재정의입니다. 취준생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문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단점과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로 치환하는 답변 원칙은 이 책이 지향하는 '차이나는 서사'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대졸 취준생만이 갖는 유일한 강점을 압도적 설득력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의 집필은 결국 하나의 질문을 향합니다.
“인문학적 통찰을 어떻게 일상의 나침반으로 번역할 것인가.”
작년에 출간한 《열정 ON/OFF》는 사람이 어떻게 자기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 작동 법칙을 다룬 ‘내면의 지도’였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진심이 닿아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세종도서로 선정되는 뜻깊은 경험도 했습니다.
이번 《면접 썰기》는 그 열정의 본질을 ‘면접’이라는 가장 치열한 현장의 언어로 풀어낸 실전 가이드입니다. 면접관을 설득하는 힘은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뿌리내린 동기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현재는 《청춘, 그래도 괜찮아(가제)》를 집필 중입니다.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젊은 세대가 열정을 갖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을 냉철하게 짚어내고, 그 안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고자 합니다.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현실을 해석하고, 다시 삶의 방향으로 연결하는 작업. 그것이 제가 계속 걸어갈 길입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이 책에는 상위 10% 합격자들이 구사하는 답변의 구조를 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답변의 족보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은 깊은 자기 탐색과 치열한 사고를 요구합니다. 하루 만에 읽고 만능 열쇠를 얻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결’을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천천히, 꼼꼼히 읽는 과정 속에서 당신만의 합격의 열쇠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존재를 정리하는 일입니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믿고,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자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입니다. 생각을 문장으로 빚어내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관점을 세우고, 흔들림을 걷어내고, 끝내 나만의 언어로 정형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고된 시간이 지나면, 글은 단지 결과물이 아니라 제 삶의 흔적이자 성장의 기록으로 남습니다.

면접에서 합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근 인기를 끌었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보며 면접의 본질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그곳에서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은 셰프의 화려한 약력이 아니었습니다. 제시된 주제의 결에 맞춰 자신이 가진 재료를 얼마나 완벽하게 해석하고 요리해냈는가가 핵심이었습니다. 면접도 이와 같습니다. 합격하는 사람은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첫째, 기업과 직무라는 '주제'를 명확히 이해합니다.
둘째, 자신의 평범한 경험 속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맛(역량과 태도)'을 예리하게 추출해냅니다.
결국,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내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나의 경험을 통해 내 능력과 태도가 당신들의 성과와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진정성 있고 자신감 있게 증명해내는 '서사의 설계 능력'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30여 년간 HR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시며, “이 사람은 꼭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30년 HR 현장에서 수많은 인재를 마주하며, 제가 '함께 일하고 싶다'고 확신했던 이들은 크게 두 가지 결정적인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첫째, '비언어적 언어'로 신뢰를 주는 사람입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입술 끝에서 나오는 단어보다, 눈빛과 말투, 억양에서 묻어나는 긍정적 에너지에 먼저 반응합니다. 투박한 답변이라도 그 안에 진정성과 열정이 실려 있다면, '어떤 피드백도 흡수하며 끝까지 완수해낼 사람'이라는 강력한 믿음을 줍니다. 제가 책에서 '비언어적 인상 관리'를 강조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메시지의 내용이 태도라는 그릇과 일치할 때, 설득력은 폭발적으로 커집니다.
둘째, '겸손한 확신'으로 일머리를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성취를 과시하기보다, 담백하고 논리적인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여 전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지원자는 복잡한 업무도 스마트하게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결국 자신의 경험을 기업의 직무와 기여도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할 줄 아는 사람, 그들이 바로 제가 꼽는 최고의 인재입니다."

‘쌩신입이 경력직을 이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신입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은 아직도 적지 않은 기업에서 “기업에서 대졸 신입을 왜 뽑으려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조직의 DNA를 이어받고’, ‘장기적 성장 자산(경력직보다 장기 근무하며 조직의 허리층 육성)’이 되며, ‘조직에 새로운 감각과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의 이유로 대졸 신입을 채용합니다.
이러한 대졸 신입 채용의 이유는 여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채용담당자나 회사는 대졸 신입에게 ‘즉시 전력화’ 역량보다 미래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인성·태도·자질(일머리)을 요구합니다. 이 점이 대졸 신입 지원자가 경력직 지원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입니다. 이것이 대졸 취준생에게 경력직을 이기는 전략적 강점이 되기 위해서는 각각 질문의도에 맞게 자신의 스펙이란 소제를 통해 자신의 인성·태도·자질이 회사가 요구하는 조직·직무·성장과 결이 닿아 있다는 점을 답변의 서사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 썰기》는 바로 이 지점을 공략합니다. 질문의 의도를 꿰뚫어 자신의 잠재력을 구조화하고, 경력직을 압도하는 신입만의 '답변 패턴'과 '실전 사례'를 통해 막연한 불안을 확실한 승리로 바꿔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질문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고 신입만이 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고 실전 면접 사례를 통해 면접 공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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