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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너로 살고 싶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2월 14일
- 시/에세이
- 9791138854559
- 면수
- 판형
- 제본
- 132쪽
- 128mm × 188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2월 14일
- 시/에세이
- 9791138854559
- 132쪽
- 128mm × 188mm
- 무선
이 책을 읽고 마음이 고요해지길 그리고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길 바란다는 박상중 저자. 그는 우리 개개인이 스스로 “내가 잘 버티고 있구나”하고 인정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고 그런 일들 가운데는 뜻대로 되지 않거나 힘든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박상중 저자의 ‘나도 가끔은 너로 살고 싶다’는 큰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상중 저자님.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상중입니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감정들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이고, 그 마음들을 조용히 글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기보다, 누구에게나 있었지만 말로 다 꺼내지 못했던 순간들을 기록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저에게 글은 무언가를 보여 주기 위한 결과라기보다, 살아가는 과정을 이해하려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 마음을 조금 더 정확히 들여다보기 위해 천천히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오랫동안 쌓인 마음의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써 내려간 결과입니다. 겉으론 평온해 보여도 혼자 있을 때면 문득 마음이 무거워지곤 했거든요. 그 정체를 이해하고 싶어 나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문장들을 보며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라기보다, 제 마음을 이해하려는 과정 자체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필 당시, 어떤 고민이나 상황에 놓인 독자들에게 이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나요?

겉으로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에서는 계속 무언가를 버티고 있는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특별히 큰 일이 없어도 마음이 지치고, 이유 없이 공허하고, 가끔은 나 자신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런 시간들을 지나고 있는 분들이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님께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위로의 말이 있을까요?

“그래도 괜찮아, 지금도 잘 지나가고 있어.” 예전에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해 주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멈춰 있어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줍니다.

‘빈자리’라는 작품에서 “의자가 비어 있는 게 편안해졌다”는 구절이 인상적입니다. 상실 이후에 찾아오는 편안함은 체념일까요, 성숙일까요?

예전에는 그게 체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보니, 억지로 채우려 하지 않게 되는 상태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잊어버린 것도 아니고, 극복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 빈자리도 내 삶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는 순간이랄까요. 저는 그것을 성숙이라기보다… 조용한 받아들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님이 가장 공들인 부분은 어디일까요?

특별하게 어떤 시나 문장을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읽는 사람의 처지와 관점에 따라 어떤 문장이 어떤 감정을 일으키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저 글을 읽는 동안, 잠시의 멈춤을 경험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바라보는 시간.” 한 단어로는… ‘머묾’이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무언가를 깨달았다기보다, 마음이 조금 조용해졌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살아가는 게 여전히 어렵더라도, “그래도 나는 잘 버티고 있구나” 하고 스스로를 인정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흘려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써 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살아가니까요. 조금 덜 쥐고, 조금 더 가볍게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 계속 써 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음이 복잡해도,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잠시 멈춰 쉬어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을 정리하는 일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다시 확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삶이 자꾸 흐릿해지더라고요.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제 마음이 또렷해집니다. 그리고 그 또렷함이 다시 살아갈 힘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신 박상중 저자.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그렇게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서점에서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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