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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 언어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5월 08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58205
- 면수
- 판형
- 제본
- 168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5월 08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58205
- 168쪽
- 152mm × 225mm
- 무선
보스턴 현지에서 20여 년간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을 이끌며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합격의 열쇠를 찾아냈다는 Chloe Chun 저자.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해하는 부모들에게 기술적인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아이 고유의 색깔과 이야기를 살리는 2026년의 정확한 입시 전략을 도서 ‘아이비리그의 언어’를 통해 전합니다.
급변하는 미국 명문대 입시 환경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합격의 '골든 룰'은 무엇일까요? 등수와 성적으로 아이를 줄 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점을 바꾸면 보이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제안하는 Chloe Chun 저자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보스턴에서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회사를 오픈한 지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아주 오래전, 열 살, 열두 살 두 아이를 데리고 뛰어든 조기유학이었습니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가 이 일에 감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드미션 원리 뒤에 숨은 수수께끼 풀이 같은 과정과 결과가 너무 재미있어서 회사를 차렸습니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후배 부모님들은 겪지 않길 바라고, 아이들이 실패 없이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적 뒤에 숨은 아이 고유의 색깔과 가능성을 찾아 발전시키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 때의 그 희열감 때문에 아직도 이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온라인에는 입시 정보가 넘쳐납니다. 내 아이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카더라' 정보에도 쉽게 솔깃해집니다. 내 아이가 가진 기회는 한 번이고 노력의 무게와는 상관없이 망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책이라는 형태로 2026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한 번뿐인 지원 기회가 찬란한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이 집필의 출발이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내 아이의 성공이란 명확한 목표를 가졌지만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전하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하버드, MIT를 목표로 세워놓고 인터넷에 떠도는 합격자의 표본대로 따라가는 경우, 그 획일적인 스펙 쌓기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건 똑같은 스펙을 보여주는 지원자가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는 지원자입니다. 그 간극을 메워주고 싶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챕터 4의 「최고의 학교」입니다. 흔히 명문 보딩스쿨이나 유명 고등학교에 가면 아이비리그 문턱이 낮아질 거라 믿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용 꼬리보다 뱀 머리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최고의 학교입니다.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 아이의 역량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이름난 학교에서 중간 성적을 받은 지원서보다, 최고로 대접받으며 자신감 넘치게 뛰어놀 공간에서 4년간 쌓은 결과물이 훨씬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보스턴 현지에서 19년간 입시를 지켜보며 수많은 합격 사례를 만드셨습니다. 최근 표준화 시험(SAT/ACT)의 귀환과 더불어 2026~2027 입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미국 명문대 입시의 '골든 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점수 체계가 바뀌고 정책이 요동쳐도, 변하지 않는 어드미션 핵심은 학생이 처한 환경에서 한 최선의 노력과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성입니다. 입학사정관은 결과물만 보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버티고 성장했는지를 찾습니다. 기술적인 스펙은 만들 수 있어도, 그 과정에서 쌓인 아이 고유의 결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게 미 명문대 입시의 골든 룰입니다.

국제학생들에게 미국 대학 입시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재정 지원(Financial Aid) 문제입니다. 책에서 구분하신 그룹별 대학 리스트를 참고할 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꿈을 주저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전략적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할 '현실적인 접근법'은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재정 지원은 구걸이 아니라 협상입니다. 협상력이 있어야 하고, 협상력은 성적과 프로필에서 나옵니다. 턱걸이로 합격할 학교가 아니라, 지원자 풀에서 상위권에 들어갈 학교에서 먼저 잡고 싶어 하는 학생이 될 학교를 지원해야 합니다. 그럼 국제학생이지만 장학금 재고를 요청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이름값보다 내 아이의 가치를 높게 인정해 줄 학교를 찾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법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피지기 백전백승입니다. 하버드, MIT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내 아이가 가진 고유의 무기를 파악한다면 아이비리그는 두려운 대상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희망과, 도전하려는 용기가 생기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AI가 주가 되는 시대에 교육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큽니다. 미국은 항상 변화의 선두에 있었고, 입시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ChatGPT 하나로 에세이 작성 방식이 바뀌었듯이 앞으로 몇 년 안에 평가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변화를 현장에서 먼저 감지하고, 한국의 학생과 부모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전달하는 것이 다음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교육은 등수와 성적으로 아이를 줄 세우지만, 미국 대학의 문법은 다릅니다. 성적이 조금 낮아도, 한두 번의 실수가 있어도, 그 아이만의 궤적이 살아있으면 기회는 주어집니다.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마세요. 관점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길이 보입니다. 그 기회를 당당히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미국으로 오기 전, 글쓰기란 아름다운 시나 수필을 쓰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꼭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적절한 때에 건네는 마중물 같은 일이 되었습니다. 마중물 한 바가지가 깊은 땅속의 물을 끌어올리듯이 이 책이 독자들 안에 잠든 가능성을 끌어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글을 쓰는 행위란 깊은 땅속의 물을 끌어올리는 마중물과 같다고 말하는 Chloe Chun 저자. 저자가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조언과 현실적인 접근법들이 아이비리그라는 목표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스스로 한계를 깨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