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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에도 통하는 감정평가 이론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5월 31일
- 교재/수험서
- 9791138859868
- 면수
- 판형
- 제본
- 160쪽
- 210mm × 297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5월 31일
- 교재/수험서
- 9791138859868
- 160쪽
- 210mm × 297mm
- 무선
감정평가 이론을 단순 암기가 아닌 논리와 이해의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다훈 저자. 실무 경험과 연구원으로서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답안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정리한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방대한 감정평가 이론의 핵심 전제를 파악하고 답안 작성의 논리적 흐름을 구축하는 법을 제안하는 도서 《합격 후에도 통하는 감정평가 이론》. 김다훈 저자가 전하는 수험 전략과 집필 비하인드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다훈입니다. 평가법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모 연구원에서 자동평가모형 개발 등의 일을 하고 있는 감정평가사입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회사에서 감정평가법인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날 감정평가사들이 “최유효이용 부동산은 거의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정평가의 기본 전제는 결국 최유효이용이거든요. 그 말이 어딘가 모순처럼 느껴졌고, 그 지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감정평가 이론을 한 번 이상 공부했지만, 여전히 답안 작성이 애매하고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답안이 잘 확장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개념을 이해하기보다 암기 위주로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감정평가 이론을 단순히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각 파트마다 특히 공들인 지점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사의 주관적 가치의견이 어떻게 객관성을 획득하는지, 최유효이용이 총수익이 아니라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된다는 점, 건물을 왜 원가법으로 평가하는지, 실무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비준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익이 같더라도 위험이 다르면 가치가 달라지는 수익성 부동산의 성질 등을 독자들이 세심하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감정평가사 수험 시장도 ‘최단 기간 합격’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저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진짜 감정평가 공부란 무엇인가요?

최단 기간 합격은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2년 차에 합격했지만, 그 2년의 시간이 영겁처럼 길게 느껴졌거든요. 다만 최단 기간 합격을 목표로 핵심만 암기하는 방식에 치우치면, 오히려 합격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감정평가 이론은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개념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를 확장해 답안으로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단 기간 합격’이라는 목표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그 방법론이 단순 암기 중심이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수험생들이 감정평가 이론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 《합격 후에도 통하는 감정평가 이론》이 어떻게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하시나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논리를 확장해 나가는 최초의 지점입니다. 모든 논리에는 출발점, 즉 기본 전제라고 불리는 공리가 있습니다. 예컨대 종교적 논리에서 “신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하나의 공리처럼 작용하듯, 감정평가 이론에도 논리를 세워 나가는 공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3방식이 각각 어떤 공리 위에 서 있는지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제를 바탕으로 감정평가 이론이 어떻게 전개되고, 답안에서 어떻게 논리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풀어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암기에서 이해로!' 이 문장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이제야 감정평가 이론이 하나의 논리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암기할 내용이 늘어났다는 감정보다는, 왜 그런 이론이 나왔고 어떻게 답안으로 확장되는지를 이해했다는 확신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번 책은 개념과 논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다 보니, 설명이 다소 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실제 시험 답안에 최대한 가깝게, 보다 개조식으로 정리한 기출문제 해설집을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단순히 답안을 암기하는 해설집이 아니라, 채점자가 읽기 좋은 구조와 논리 전개 방식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형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수험 기간은 길고 막막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이 감정평가 이론을 이해하고 스스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현업에서 같은 감정평가사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만 있던 고민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라고 느낍니다. 특히 감정평가 이론처럼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누군가에게 조금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글을 쓰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추상적인 생각을 전달하고 타인과의 이해 폭을 넓혀가는 소통이라 말하는 김다훈 저자. 단순 암기에 지친 수험생들이 개념의 흐름을 잡고, 훗날 현업에서 훌륭한 동료로 함께 서게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