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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전략 코치 1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5월 13일
- 경제/경영
- 9791138859677
- 면수
- 판형
- 제본
- 460쪽
- 210mm X 297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5월 13일
- 경제/경영
- 9791138859677
- 460쪽
- 210mm X 297mm
- 무선
33년간 기업 현장에서 경영전략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줄이고자 실전 지침서를 집필한 김정민 저자. 현장의 리더와 실무자, 그리고 신입사원까지 스스로 전략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AI 시대 속에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 전략가가 지켜야 할 진정한 판단력과 주인의식을 제안하는 도서 《핀포인트 전략 코치》.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김정민 저자의 깊은 지혜와 노하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천문학이 좋아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지질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기획 부서에서 일하게 되면서 직장 생활 34년 중 33년을 경영전략 업무를 하였습니다. 은퇴를 생각하기 몇 년 전부터 경영전략 서적 집필을 구상하였고 마지막 회사를 나오자마자 작업을 시작하여 만 5년 만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경영전략 코치 겸 아마추어 화가입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기업에서 경영전략 업무가 중요하지만 글만 잘 쓰면 되는 업무로 치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어도 다뤄야 할 분야들이 방대하여 체계적으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재도 마땅치 않은 분야입니다. 일을 하면서 기존의 경영전략, 전략경영 서적들을 많이 접하였지만 아카데미아의 니즈에 더 가까운 것들이 대부분으로 실제 기업에서 바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절감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소 두껍더라도 경영전략 이론과 실제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가이드해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책 표지 뒷면에도 정리를 하였습니다만, 5가지 그룹의 독자층입니다. 첫째, 입사 면접장에서 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회사의 조직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새내기, 둘째, 입사 후 내가 속한 조직 외에 다른 조직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기업 초년생, 셋째, 전략 업무를 해야 하는데 아무런 기초가 없어 고민하는 실무자, 넷째, 조직에서 방향 제시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내가 혹시나 잘못하고 있는 건 없을까 고민되는 리더, 다섯째, 학계에 몸담고 계시면서 기업 현장과 괴리되지 않고 기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이론과 방법론을 고민하는 분들입니다. 이 책에서의 전략은 대기업,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조직을 기본으로 상정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개인기업에 계신 분들께서도 미래를 그려보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독자분들께서 이 책을 전략 보고서 잘 쓰는 테크닉으로 접근하지 않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결국 전략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전략을 만들고, 인내심을 가지고 제대로 실행하는 모든 것이 조직과 조직의 문화입니다. 제8장 애빌린 패러독스, 조직 구성원의 책임, 부록 5-9. 조직 설계 및 기업문화 이론도 꼭 읽어 주시기 권해드립니다.

34년의 회사 생활 중 33년을 전략 조직에서 보내며 '전략 외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저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전략의 핵심인 '핀포인트(Pinpoint)'란 무엇이며, 수많은 정보를 걷어내고 결정적인 한 점을 찾아내는 저자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윗사람이 시켜서 하는 숙제가 아니라 내가 회사의 주인이고 내 사업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을 하면 상황에 맞는 최선의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최선의 전략을 위해서는 주주와 최고경영자의 관점이 필요하고 그래야 주인의식이 생깁니다. 전략 담당자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지요.

책에서 AI 시대의 전략가는 AI의 답변이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전략 보고서 작성이 자동화되는 시대에, 인간 전략가가 끝까지 지켜내야 할 고유한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기르기 위해 신입 사원들은 어떤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

인간으로서의 판단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제가 사원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책 머리말에 실었습니다. “보고서는 잘 썼는데 남의 이야기 주워듣고 쓴 거구먼.” AI 시대 신입 사원들은 “AI 답변을 그대로 정리한 거구먼.”이라는 평가를 들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략 분야별 주제마다 핵심이 무엇이고 어떻게 분석·판단해야 하는가에 대한 틀을 머릿속에 갖춘다면 “AI에게 작업 시 구체적으로 어떤 사항에 유의하라고 지침을 주었고, 답변에 대해서는 방법론과 제안 내용이 옳은지 평가와 검증을 다 마쳤습니다. 저의 최종 판단은 무엇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핀포인트 전략 코치》 제1, 2권을 여러 번 공부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처음에는 부담 없이 개요만을 이해한다는 목표로 읽어 보시고, 다음에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에 대해 심화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판단력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책의 정의, 분위기는 바로 책 제목입니다. 《핀포인트 전략 코치》, 경영전략의 이론과 실제입니다. 저는 고기를 대신 잡아 주기보다 이 책을 통해 고기 잡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경영전략, 전략경영에 대한 이론서들이 있지만 전략 담당자들은 난감하기만 합니다. 콕 집어서 필요한 이론과 방법론이 무엇이고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이 책을 읽기 전보다 마음이 좀 더 편해지셨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이 책이 모든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상황별로 전략 이슈가 발생했을 때 관련되는 페이지를 다시 펼쳐서 코치받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임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번 읽고 중고 서적으로 판매되기보다 곁에 두면 계속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해외 저개발 국가에서 경영전략 관련 교육,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을 돕는 활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해 왔습니다만, 《핀포인트 전략 코치》 집필 작업을 핑계로 게을리하였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외에서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번역기를 쓰지 않는 커뮤니케이션도 저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다른 관점에서의 외국어 기초 회화책을 써 볼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책을 출간하면서 여전히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도 많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면 독자분들께서 경영전략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시고 기초를 튼튼히 하는 계기를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 두고 필요하실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엉킨 실타래를 차분히 풀어 다시 실을 감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상황들이 정리되어 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잘 감기어 정리된 실타래를 볼 때에는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글을 쓰는 과정을 '엉킨 실타래를 차분히 풀어 정리하는 작업'이라 말하는 김정민 저자. 시중에 넘치는 이론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실무자와 리더들에게 이 책이 언제든 곁에서 길을 비춰주는 든든한 코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