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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6월 01일
- 시/에세이
- 9791138860925
- 면수
- 판형
- 제본
- 112쪽
- 138mm × 20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6월 01일
- 시/에세이
- 9791138860925
- 112쪽
- 138mm × 200mm
- 무선
시들었던 식물이 물을 얻고 다시 푸릇해지듯,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스스로 물을 주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전하고 싶다는 전서윤 저자. 직접 가꾼 소중한 화분 같은 이야기를 담은 도서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의 집필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하루를 망쳤다고 해서 인생 전체를 망친 것은 아니라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도서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 식물을 사랑하는 학생이자 작가로서 글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즐기는 전서윤 저자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요즘에는 프랑스어 공부, 비즈 공예, 뜨개질, 그림 그리기 등 여러 일에 도전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평소에도 식물을 키우는 것과 식물에 대한 조사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제가 키우던 해바라기가 물을 며칠 안 주니 시들었다가, 물을 주니 다시 푸릇푸릇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지쳐 있다가 누군가의 따뜻한 말을 듣고 힘을 얻는 것처럼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물을 주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어 식물을 소재로 한 시집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제 책을 홀로 갈팡질팡하며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책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꽃처럼 강한 줄기를 갖는 방법들이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독자분들이 꼭 세심하게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이 부분입니다.
하루가 날아갔다고 좌절할 필요 없다
오늘 또 피고 버리기를 반복할 것이니까
하루를 망쳤다고 인생 전체를 망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실수를 저지르고 좌절하는 분들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님의 시집에는 다양한 꽃들이 등장하는데요. 더욱 많은 꽃이 있겠지만, 이 중 작품으로 옮긴 꽃들을 선택한 기준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식물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여러 꽃들 중에 무언가 제 마음에 와닿고 이미지가 떠오르는 꽃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꽃이 있기에, 앞으로도 제 주변과 자연 속에서, 그리고 또 다른 책들을 통해서 새로운 꽃들을 더 알아 간다면, 또 다른 시들을 계속 써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자님께서는 ‘작가의 말’에서 인간으로서 닮고 싶은 꽃을 ‘매화’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로서 닮고 싶은 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작가’로서 닮고 싶은 꽃은 백합입니다. 백합은 볼 때마다 어찌나 하얀지, 꼭 종이 한 장을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백합처럼, 새하얀 종이처럼 더 많은 글을 담고 싶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시집은 제가 정성껏 키운 제 꽃들의 화분입니다. 아직 작고 여리지만, 제 스스로 빛을 쪼여주고 물을 주며 가꾼 저만의 꽃들이고, 이 시집은 제 꽃들의 작은 토양입니다. 책 표지에 화분을 직접 그려 넣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였습니다. 해와 달, 별, 종, 용과, 꽃이 하나의 화분 안에 어울려 있는데요, 제가 키운 소중한 화분을 독자분들께 기쁜 마음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독자분들도 각자의 작고 소중한 화분을 가꾸기를 바랍니다. 그 화분에서 각자가 원하는 대로, 자기만의 어여쁜 꽃들을 정성껏 피워 내길 기대합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 집필을 마치고 곧바로 장편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인 만큼 학교생활과 학업을 충실히 하면서도, 이번에 첫 발간한 시집처럼 앞으로 저만의 글들을 꾸준히 쓰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 저만의 특별한 화분을 소개합니다! 첫 시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거나 허구의 말들을 지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의 한계를 넘어 저를 포함한 세상을 표현하면서 삶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글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이해하게 되면, 인생을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것을 현실의 한계를 넘어 자신과 세상을 표현하며 삶을 즐기는 방법이라 말하는 전서윤 저자. 정성껏 키운 작은 화분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예쁜 마음처럼, 이 시집이 독자 여러분 각자의 삶 속에서 어여쁜 꽃을 피워내는 따뜻한 토양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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