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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7월 24일
- 소설
- 9791138866576
- 면수
- 판형
- 제본
- 188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7월 24일
- 소설
- 9791138866576
- 188쪽
- 148mm × 210mm
- 무선
오랫동안 희곡과 시나리오를 쓰며 쌓아온 내공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자유롭게 해석해 한 편의 소설로 엮어낸 박장규 저자. 인생을 진지하고 묵묵하게 살아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고향'을 건네는 박장규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기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향해 열정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 시나리오 속 액자식 구조로 풀어낸 인생의 불확실성과 그 안에서 발견하는 삶의 본질에 대해 박장규 저자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1964년 충남 태안에서 출생했습니다. 1992년에 충남대학교를 졸업했고요.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 등지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렇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희곡과 시나리오 등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희곡과 시나리오 등을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도 했고요.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희곡과 시나리오를 써 오면서 글은 많이 썼지만 연극이나 영화로 직접 만들어지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희곡이나 시나리오가 아닌, 그리고 내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써 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소설을 써 보기로 마음을 먹고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이 소설은 인생에 대해 뭔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그 고민거리를 해소하기 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인생을 하나도 허투루 살지 않습니다. 자신의 앞에 있는 인생을 진지하게, 그리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감에도 인생은 언제나 좋은 결과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오랫동안 글을 써 오고 있음에도 필력이 약해서 그런지 독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을 진지하고 세심하게 표현을 못 하는 것이 죄송하게도 나의 문제점처럼 느껴지네요.

소설 속에서 주인공 최대서에게 영화는 '삶의 터전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정의됩니다. 작가님께서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셨던 '마음의 고향'이 지닌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와 인연을 맺고 오랫동안 영화와 함께 살아온 최대서처럼 독자들은 어떤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따라서 무슨 일을 하든지 오랫동안 꾸준히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독자들 또한 자신들의 마음속에는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열정적이었던 어릴 적 고향과도 같은 “마음의 고향”이 존재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일생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인생사」, 「꿈」과 같은 극중 시나리오를 액자식 구조로 촘촘하게 배치하여 인생의 불확실성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서사 구조를 집필하시면서 문장의 정결함과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이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 글의 주인공인 작가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진 소재와 스토리는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전체적인 구조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아버지에게 영화란 무엇이에요?” “내 삶의 터전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예전에는 인생은 길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드는 생각은 인생은 생각처럼 길지도 않고 그렇게 특별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따라서 그 짧은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따라서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서 한 번쯤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권하고 싶네요.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가 아닙니다. 작가이면서 스승님인 어떤 분의 인생을 나 나름대로 자유롭게 해석한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삶을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한번 써 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능력이 된다면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도 써 보고 싶네요.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비록 이 작품의 주인공인 대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솔직히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분 또한 인생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왔다는 사실은 무시 못 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살아도 자신이 바라는 모든 행운과 기회가 항상 좋게만 찾아오는 것은 아닐 겁니다. 따라서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는 자세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예전에 시나리오를 쓸 때는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꼭 내 인생이 엉뚱한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글을 쓰는 것은 내 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자 지나치게 글에 집착하던 습관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쓸 때는 글이 바로 관객들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배우와 감독이라는 중간 매개체들이 있었는데 소설은 작가가 쓰는 글이 곧 독자의 손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더욱 조심이 되고 신중을 기하게 되네요.
희곡과 시나리오를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소설 세계를 넓혀가는 박장규 저자. 주어진 삶에 겸허히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아는 그의 진솔한 문장들처럼, 도서 《마음의 고향》이 끊임없이 흔들리는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고요하고 순수한 마음의 안식처를 선물해 주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