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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 해킹 매뉴얼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10월 27일
- 경제/경영
- 9791138870580
- 면수
- 판형
- 제본
- 224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10월 27일
- 경제/경영
- 9791138870580
- 224쪽
- 152mm × 225mm
- 무선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다 현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쓰트 저자. 노동 소득의 불안정성에서 벗어나 자본 소득 구조를 완성하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와 합법적인 절세 노하우를 《자본주의 시스템 해킹 매뉴얼》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해 무지했던 저자가 자신만의 안전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깨달은 자산 관리의 지혜를 전합니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시간의 효율을 극대화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전쓰트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회사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전업 게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전쓰트라고 합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원래도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 두는 걸 좋아합니다. 저를 포함해 근처에 있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무지했던 그런 환경에서 어릴 때부터 자랐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그런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처음엔 아는 게 하나도 없던 저였지만, 워낙에 안전한 걸 중시하는 성격이라 적금만 해서 다행히 돈을 딱히 잃지는 않고 계속 모으기만 했습니다. 물론 이때는 돈을 모으기만 해도 인플레이션으로 돈이 사실 조용히 녹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죠. 다만, 세금으로는 많이 뜯겨 봤고 이런 법들이 있구나 싶은 걸 직접 정부에 바치면서 하나씩 배워 가며 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은 돈을 굴리는 방법도, 그리고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쳐 개인적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최적화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미래의 자식들은 저처럼 손해 보지 말고 처음부터 완벽한 루트로만 지름길을 갈 수 있도록 나중에 가르쳐 줄 지식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성장 과정에서 가르쳤을 내용이지 책 같은 걸로 낼 생각은 아예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제가 유튜버다 보니까 평소에도 이런저런 이메일들이 오는데 어떤 출판사에서 뭔가 책을 한번 내 보자는 연락이 먼저 와서 책으로 한번 써 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적고 보니 서로 방향이 달라서 같이 안 하기로 했고, 다행히 사소한 도움조차 받은 게 하나도 없이 혼자서 모든 걸 다 적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가 됐습니다. 근데 이왕 책도 다 쓴 거 다른 출판사들에 원고를 들고 컨택을 했고, 덕분에 좋은땅 같은 좋은 출판사와 연결이 됐습니다. 하하.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사실 상위 1% 정도를 제외한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을 할 때나 유튜버로 활동을 할 때나 제 소득은 경제 활동 인구 절반을 나눠 평균을 낸다고 치면 당연히 평균보다 높은 쪽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불안했습니다. 결국에 제가 일을 멈추면 제 수입은 멈추는 구조였으니까요. 이건 저보다 많이 버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 소득 외에 알아서 굴러가는 자본 소득 구조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평생 일을 해야만 돈이 나옵니다. 저는 결국 저의 안전주의 마인드에 딱 맞는 최적화된 방법을 찾았고 비로소 제가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노동 소득보다 돈이 알아서 돈을 벌어오는 자본 소득의 비중이 훨씬 높아져, 조회수의 등락에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돈을 평균보다 많이 벌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냐, 평범한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 방법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제가 정확히 평균 정도로만 돈을 벌었더라도 지금 제가 깨달은 이 지식을 누가 20살 때부터 알려 줘서 그때부터 실행에 옮겼더라면 오히려 지금보다 재산이 비교도 안 되게 훨씬 많았을 겁니다. 부자거나 평범한 사람이거나 누구나 평등하게 갖고 있는 자원은 시간입니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시간이라는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해서 최대한 빨리 돈을 굴리면 충분히 사회적 계층 이동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특별히 더 공들여 쓴 부분은 없지만 아무래도 챕터 3 전체가 저의 이야기다 보니 가장 애정이 가긴 합니다. 그냥 그때그때 물 흐르듯이 버티면서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적으면서 돌이켜 보니 그래도 나름의 이유를 갖고 살았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제 책의 목적은 자서전이 아닌 돈을 굴리는 방법과 돈을 안 뜯기는 방법이 핵심이기 때문에, 챕터 4에 더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챕터 3의 제 이야기는 단순히 이런 안전주의 성향을 가지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조차 납득할 수밖에 없던 챕터 4의 내용을 설득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이니까요.

전기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며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 중, 지금의 청년들에게 가장 알려 주고 싶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학력이 전부는 아닙니다. 첫 직장 이후로는 거기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걸 배웠으며 어떤 능력이 생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학력은 직장이 쓰는 가장 효율적인 필터링 도구이며, 첫 직장을 잡을 때 훨씬 더 많은 문을 열어 주는 건 맞습니다. 옛날보다 취업도 힘들고 개천에서 용 나기도 힘들다지만 어떤 직업을 갖든 그곳에서 평균 이상만 한다는 마인드로 일하면 여전히 어느 직종이고 기회는 충분히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이미 뒤처져서 시작해서 성인 때 그 차이를 메꾸기보다는, 그냥 학생 때부터 그 마인드로 열심히 하는 게 노력 대비 효율이 훨씬 더 좋습니다.

책에서 연금저축펀드, IRP, ISA 등 절세 계좌의 활용 순서와 투자금 배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잘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어떤 원칙부터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을까요?

돈의 속성을 분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세금은 그때그때의 정책에 따라 최적화된 방법만 알면 최대한 정부에 덜 뜯기면서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세 계좌의 활용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장 필요한 돈을 절세 계좌 혹은 일반 계좌에라도 투자해 놓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막대한 재산이 없는 일반인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무기는 시간밖에 없습니다. 돈의 속성을 분리 안 하고, 단기적으로 반드시 써야 되는 돈을 무턱대고 투자해 버리면 시간의 힘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격타를 맞고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무조건 나온다고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투자에서 지루함을 느껴야 늘어난 자산을 보고 재미를 느낀다.

훗날 자녀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투자 방법이나 자산 규모에 관한 조언보다도 반드시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단 하나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오히려 너무 돈에 연연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에도 서술했지만 사실 돈은 어느 정도 궤도에만 오르면 더 이상 삶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고 종이 쪼가리에 불과해집니다. 저는 사회적 계층 이동을 이뤄야만 했던 1세대라 돈에 예민했지만, 내 미래의 자식들은 너무 돈돈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자본 소득의 룰만 지켜도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으니, 그냥 안전하고 합법적인 선에서 나이대별로 그 시기에 맞게 하고 싶은 모든 걸 다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아쉽지만 원래도 책을 적을 생각이 있던 건 아니었고, 이미 제가 아는 모든 지식들을 길게 늘어뜨리지 않고 핵심만 다 풀었습니다. 말 그대로 더 이상 할 말이 남지 않아서 책을 더 쓰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게임 유튜버로서 활동하면서 책을 적느라 잠시 미뤄 둔 전기 엔지니어 기술사(PE) 시험 공부도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누가 이런 지식들을 제가 20살 때 바로 알려 줬다면 지금 제가 어떻게 살고 있었을지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흘러간 걸로 계속 후회하는 성격은 아니니 저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더 늙기 전에 이런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제 책이 당신의 가정에도 영향을 미쳐, 더 이상 스스로 일을 해야만 돈이 벌린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본 소득이 그를 아득히 추월해 심적인 안정감을 얻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책을 써 본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쓸 줄 아는 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기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은 아니지만 하다못해 업무 중에 주고받는 이메일도 글을 쓰는 행위이긴 하니까요. 어떻게 써서 보내야 순서가 매끈할지 정도는 항상 고민했던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생각보다 글을 쓴다는 게 거창한 게 아니고 모두가 살면서 매일마다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전쓰트 저자는 노동 소득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자본 소득 구조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 해킹 매뉴얼》을 통해 돈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