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종후
인물 상세 정보쇠북처럼 묵직한 울림을 이름에 담았다.
길 위에서 자연에 묻고
세월 속에서 답을 얻어왔다.
쌍체율시(雙體律詩) 100편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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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행로(人生行路)』는 한시와 한글시를 나란히 배치한 독특한 형식의 ‘쌍체율시(雙體律詩)’ 100편을 담은 시집이다. 저자 종후(鍾厚)는 자연과 세월, 인생의 굴곡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감정을 한시와 한글시의 두 흐름으로 함께 펼쳐 보인다. “한시는 뿌리요, 한글시는 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시집은 전통 한시의 응축된 운율과 한글시의 정서를 하나의 결로 엮어 낸다.
시집은 ‘길을 나서다’, ‘길 위에서’, ‘길이 깊어지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길의 끝에서’라는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 산과 물, 구름과 달, 고향과 가족, 늙음과 깨달음 등 삶의 여러 풍경을 담담하면서도 깊은 시선으로 노래한다.
詩들이 말하다
쌍체율시(雙體律詩)
제1부 길을 나서다
아침(朝動)
춘경(春景) 1
춘경(春景) 2
춘사(春思) 1
춘사(春思) 2
봄비(春雨)
꽃비(花雨)
새(鳥)
靑山에 사는 벗
집(家)
윤사월(閏四月)
제2부 길 위에서
저녁(夕景)
밤(夜靜)
가을 달밤(秋月夜)
달(月)
흐르는 물(流水)
동이(同異)
수덕의 곡(水德의 曲) 1
수덕의 곡(水德의 曲) 2
바다(海)
흘러가는 세월(雲脚)
흐르는 구름(流雲)
그림자 숙명(影宿命)
탄불(炭火)
계곡의 물소리(溪聲)
등불(燈火)
제3부 길이 깊어지다
국화 향기(菊香)
가을바람(秋風)
도향(稻香)
찬 이슬(寒露)
가을 산(秋山山色)
외로운 등불(孤燈)
늦은 가을(晩秋)
잔홍(殘紅)
황혼홍천(黃昏紅天)
꽃 그림자(花影)
삶의 여정
낙관(落款)
인간 삶을 말하다
인생의 황혼(夕照)
길/행(路/幸)
희로애락(巡還) 1
희로애락(巡還) 2
자연/인생(自然/人生)
성찰(省察)
회상(回想)
노쇠(老衰)
깨달음의 길(道行)
제4부 길에서 만난 사람들
고향(故鄕)
이유(理由)
그리움의 근원(思/故鄕)
강물 위 달빛(江月)
이동(移動)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夜香)
명함지갑(名銜皮匣) 1
명함지갑(名銜皮匣) 2
밥상(飯床)
부모공경(父母公敬)
노모와 아들(老母子)
어머니 밥상(母飯床)
돌아보는 마음(歸心)
섬망(譫妄)
사모곡(思母曲)
사람과 사람(人和)
포용(慈心)
무진(無塵)
제5부 길의 끝에서
소나무(松影)
매향(梅香)
초월의 깨달음(霜華)
정설(靜雪)
눈(冬雪)
눈/족적(雪/足跡)
첫눈(初雪)
겨울 눈(冬雪)
아침 노을(朝霞)
붉은 망개의 꿈(紅夢)
고학(孤鶴)
선심(禪心)
손(默言修行)
수행(修行)
심인(心印)
무아(無我)
무욕(無欲)
무언(無言)
정적(靜寂)
정심(靜心)
관조(觀照)
고요히 비추는 마음(靜照)
새벽의 이슬(晨露)
새벽빛(晨光)
눈을 뜨다(開眼)
무애(無涯)
마음의 뿌리(心根)
풍골(風骨)
고요한 산(山靜)
사람의 마음(人心)
필연(必然)
묘소(墓所)의 할미꽃
좌우명(座右銘)
인생행로(人生行路)
발문(跋文) — 이 시집을 닫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