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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의 제목에서 쓰였던 “썸남썸녀”는 요즘 한창 유행하는 말로 남녀 사이에 심상치 않은
관계가 있을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화학의 세계가 인간 세상과 비
슷한 이유는 원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며 때론 두 명이 동
시에 다가오기도 하고 때론 둘 다 떠나가 버리기도 한다. 한순간에 결합이 깨지고 새로
운 결합이 생기기도 한다.
화학의 세계는 넓고 깊어서 우리들의 모자란 능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간들의 대략적인 성격 유형은 알 수 있을지 몰라도 모든
인간들의 심리와 행동패턴을 알고 예측할 수는 없는 것처럼 화학반응 역시 줄기가 되
는 큰 반응들을 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모든 반응들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대학생들이 설명하는 화학이 얼마나
정확하며 얼마나 깊이 있겠는가? 우리는 다만 사람들이 우리의 책을 읽고 잊고 지냈던
재미난 어린 날의 과학을 되새겨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목차
1장 썸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구조와 결합
핵과 전자
사람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듯이 원자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다
궤도함수
관심사를 공유하면 친해질 수 있듯 원자들도 공유하면 친해진다
전자배치
일을 할 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가? 원자도 우선순위를 가진다
2장 썸
사랑과 전쟁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유기반응
라디칼반응
호감을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물!?!?
원자들은 무엇을 주나?
극성반응
애정결핍이 결합에 미치는 영향
산·염기반응
좋은 남자란 데이터요금이 없는 남자?!? 아낌없이 주는 남친
치환반응
남·여 사이의 만남공식과 이별공식(1)
제거반응
남·여 사이의 만남공식과 이별공식(2)
지방족
사회생활의 시작
어느 줄을 타야 잘 탔다고 소문이 날까?
방향족
관심사를 여러 명이 공유하는 동호회는 어떨까? 전자들도 동호회를 만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