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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90%는 실패한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2월 25일
- 경제/경영
- 9791138855150
- 면수
- 판형
- 제본
- 208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2월 25일
- 경제/경영
- 9791138855150
- 208쪽
- 148mm × 210mm
- 무선
김진균 저자는 이 책을 ‘왜 아무도 사업의 실패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공 사례만 볼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적자를 버티고 있는 사람, 월급날이 두려운 대표, 대출 이자를 계산하며 시름에 밤을 새는 사람, 자포자기하는 사람,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실패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었다는 김진균 저자의 인터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균 저자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진균입니다.
의사로 23년째, 병원 원장으로 19년째 현장에서 진료와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손과 척추 분야를 주로 다루는 전문의이며, 지금도 매일 환자를 직접 보고 있습니다. 의사이면서 동시에 병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습니다.

책 제목이 인상적인데요. 이 책 ‘사업의 90%는 실패한다’를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적자가 반복되던 어느 시점이었습니다. “왜 아무도 사업의 실패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에서 사업을 공부해 보았더니, 사업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공 사례만 소비합니다. 그 왜곡된 정보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준비 없이 뛰어들고, 그리고 조용히 무너집니다.
저는 그 침묵을 깨고 싶었습니다. 미화하지도, 합리화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일까요?

지금 적자를 버티고 있는 사람, 월급날이 두려운 대표, 대출 이자를 계산하며 시름에 밤을 새는 사람, 자포자기하는 사람,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실패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든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업의 실패는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구조적인 확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파산을 바라보는 인식에서 무엇이 가장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파산은 도덕적 낙인이 아닙니다. 제도적으로 설계된 재도전 장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실패를 죄처럼 취급합니다. 그 인식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실패를 숨기게 만드는 문화는 더 큰 파산을 만듭니다.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사회가 건강합니다.

채권자들을 피하지 않고 모두 직접 만났다고 하셨는데, 극단적인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습니까?

도망쳐도 채무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계까지 무너집니다. 저는 의사입니다. 환자에게 정직하지 않으면 신뢰가 무너집니다.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려웠지만, 숨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저를 버티게 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사업은 원래 망하는 것이 기본값이다”라는 장입니다. 이 문장은 냉소적인 관점이 아니고 객관적인 인식입니다. 현실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통계를 인정해야 전략이 생깁니다. 우리가 사업을 했을 때 10년간 망하지 않을 확률이 10%이고 월급보다 많이 벌 확률이 5% 정도입니다. 정말 의미 있게 부자가 될 확률은 1% 미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될 확률은 사업이 가장 높습니다. 그 부분을 독자들이 꼭 알았으면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을 한 단어로 설명해주세요.

“생존.” 성공은 바로 흑자를 이루는 것 보다는 생존이 우선입니다. 오래 사업해야 노하우도 생기고 소문도 납니다.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결국 버티기를 잘 하는 사람들입니다. 잘 버티려면 사업을 하는 판이 어떤지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안도감입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내가 잘못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사업은 망할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망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꼭 가지고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책 출간 이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까요?

의학 서적 집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여러 권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사업과 병원 운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속 책 작업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데이터와 전략 중심으로 정리하려 합니다.

이 책을 읽을 독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업은 당신의 인격을 증명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성실함과 기술보다는 확률의 게임입니다. 그래서 끈기가 더 필요합니다. 무너지더라도 당신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점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저자님한테 어떤 의미일까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혼란스러운 경험도 문장으로 옮기면 구조가 보입니다. 기록을 남기면 시행착오가 배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쓰기는 저 자신을 정리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방법입니다.
김진균 저자는 이 책이 담은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랐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업을 고민 중이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바로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