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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잠수사를 물에 보내는 마지막 사람이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3월 27일
- 자연/과학/공학
- 9791138858502
- 면수
- 판형
- 제본
- 332쪽
- 188mm × 257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3월 27일
- 자연/과학/공학
- 9791138858502
- 332쪽
- 188mm × 257mm
- 무선
산업현장의 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 관리자의 판단이 늦어지거나 불명확한 순간에 발생한다고 말하는 정준상 저자. ‘이 정도면 괜찮다’와 ‘멈춰야 한다’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관리자들에게 명확한 결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도서 《관리자는 잠수사를 물에 보내는 마지막 사람이다》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잠수 작업의 최종 사인을 보내기 전, 스스로에게 "정말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는 무거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가 있습니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신 없는 시작을 멈추게 할 기준을 전하는 정준상 저자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산업잠수학원 원장과 주식회사 산업잠수협동조합 및 해양산업기술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의 전담교수로서 주로 산업잠수 관련 특허를 준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여러 후배들의 산업현장에서 사고를 돌아보면, 대부분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항상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고, 바로 관리자의 판단이 늦어졌거나, 명확하지 않았던 순간입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명확한 기준 없이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관리자들을 위해 썼습니다. 특히 ‘이 정도면 괜찮다’는 판단과 ‘멈춰야 한다’는 확신 사이에서 망설이는 순간, 그 결정을 도와줄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제목인 “관리자는 잠수사를 물에 보내는 마지막 사람이다”라는 문장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이 문장이 곧 이 책의 핵심이며, 모든 판단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제목인 “관리자는 잠수사를 물에 보내는 마지막 사람이다”라는 문구가 매우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현장에서 관리자가 잠수사에게 “내려가도 좋다”는 최종 사인을 보내기 직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가장 결정적인 질문 한 가지만 꼽아 주신다면 무엇일까요?

“정말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망설임이 있다면, 그 잠수는 시작되면 안 됩니다.

책의 후반부에서 ‘잠수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다루셨습니다. 신체적 안전 못지않게 정신적 건강을 관리 체계 안에 포함하는 것이 실제 잠수 작업의 효율성과 사고 예방에 어떤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는지 들려주세요.

스트레스는 보이지 않지만 호흡, 판단, 의사소통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이를 관리 체계에 포함하면 사고 신호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고, 작업 효율도 함께 개선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는 복지가 아니라 ‘운용 기술’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관리자의 판단 기준서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결단”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나는 다음 판단에서 망설이지 않을 수 있는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남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는 책임과 확신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번 책을 통해 관리자의 판단 기준을 정리했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그 판단이 실제로 적용되는 운용 체계와 기술적인 기준을 더 구체화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기준이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운용 절차, 위험 관리, 감독 기준까지 포함한 실무 중심 교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망설여지면, 멈추십시오. 그 한 번의 멈춤이 사고를 막습니다. “확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겪었던 판단과 경험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과정을 '이미 현장에서 겪었던 판단과 경험을 정리하는 과정'이라 말하는 정준상 저자. 망설여질 때 멈출 수 있는 책임과 확신이 곧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는 저자의 당부처럼, 이 책이 수많은 산업현장에서 결단이 필요한 관리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이자 든든한 판단 기준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