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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면 당장 이것부터 해 보자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3월 16일
- 자기계발
- 9791138854900
- 면수
- 판형
- 제본
- 260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3월 16일
- 자기계발
- 9791138854900
- 260쪽
- 148mm × 210mm
- 무선
23년 차 인사 전문가로서 수많은 취업준비생의 안타까운 실패를 지켜보며 사회 선배로서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오원섭 저자. 눈앞의 취업 기술이나 무의미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대기업 취업의 진짜 열쇠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 길을 잃고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태도와 철학은 무엇일까요? 대기업 인사팀장 출신의 오원섭 저자가 현장에서 몸소 깨달은 채용의 본질과 선한 영향력을 도서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면 당장 이것부터 해 보자’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원섭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현대모비스 인사팀에 입사하여 인사, 교육, 해외 인사, 연구소 인사, 인사 기획에 이르기까지 인사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GS그룹과 SK그룹의 계열사에서 인사팀장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채용 부문에서는 수년간 실무를 총괄하며 대기업에 지원하는 수많은 인재를 만나왔고, 지난 15년간 다양한 대학과 기관에서 채용 특강 및 멘토링을 진행해 왔습니다. GS그룹 근무 시절에는 회사 핵심인재로 선발되어 전액 지원으로 EMBA(석사 학위) 과정을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시대의 흐름을 읽고 현재는 AI 분야에 뛰어들어, 현업에서 AI 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약 15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한 기회에 대학과 기관에서 특강 및 모의면접,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어느 정도 취업 준비가 된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면접관’의 역할만 해왔었는데요. 멘토링 현장에서 만난 취업준비생들은 처음 시작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학교나 기관에서조차 제대로 된 가이드를 받지 못하는 더 많은 청년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집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취업을 준비하며 막연함과 두려움을 겪었지만 조언을 구할 곳이 없었기에, 사회 선배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직장 생활을 하는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현장에서 보면 정말 착실하고 열심히 살아온 청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아주 간단한 질문조차 편하게 던지거나 조언을 구할 멘토가 없다 보니, 채용 트렌드를 놓치고 번번이 고배를 마시곤 합니다. 결국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에 비해 눈높이를 한참 낮추어 취업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실하게, 열정을 다해 인생을 살아온 독자들이 자신이 노력한 만큼 당당하게 결과를 성취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취업 준비의 방향을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14페이지)
“자신이 뭘 원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15페이지)
이 두 문장입니다. 취업의 기술을 익히기 전에 이 본질적인 질문에 먼저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3년 차 인사 전문가로서 수많은 지원자를 지켜보셨는데요. 스펙이 뛰어난 지원자가 의외로 탈락하고, 평범해 보이는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책에서도 누차 강조한 내용인데, 핵심은 ‘높은 자존감’과 ‘확고한 자기 철학’입니다. 이것이 갖춰진 지원자라면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펙이란 본인의 생각과 삶에 대한 태도가 행동으로 발현되어 나타난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기저에 자신만의 철학이 없다면 아무리 화려하게 쌓은 스펙이라도 면접관 눈에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평범해 보일지라도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열정과 성실성이 있는 인재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취업은 개인이 기업에 들어와 생산성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과정입니다. 맹목적으로 쌓은 스펙은 주도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반면 직무 관련 스펙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생각이 올바르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견고한 사람은, 방향 설정이 조금 늦었을지언정 제대로 궤도에 오르면 기업의 성과와 개인의 역량을 엄청나게 끌어올립니다. 나아가 동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죠. 기업의 채용 기준은 ‘현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미래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입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기술적인 면접 팁보다 내면의 철학을 먼저 깊이 고민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서류 전형이나 면접에서 인사 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감 가는 지원자’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저자님이 생각하시는 대기업 취업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제가 말하는 ‘호감’은 외모나 말투, 태도 같은 표면적인 것이 아닙니다. 지원자 내면에 흐르는 ‘삶을 대하는 건전한 철학’과 ‘성실하고 일관된, 생산성 높은 태도’가 진짜 호감을 만들어냅니다. 일관되고 지속적인 성실성, 그리고 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이 느껴진다면, 함께 일할 동료를 찾는 면접관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취업 기준은 회사와 직무마다 제각각 다르기에 몇 개의 단어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굳이 핵심 키워드를 꼽자면 ‘성실성’, ‘열정’, 그리고 ‘생각과 행동의 예측 가능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사회에 나가기 전,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질문들을 던져주는 책”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남들과 비교하며 작아지기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산업에 활용되는 AI 분야를 연구하고 적용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미개척 영역인 ‘수직형 AI(Vertical AI)’ 분야에서 어떤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산업 현장에 AI를 도입할 때의 한계와 극복 사례는 무엇인지에 대해 모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글이 어느 정도 모이면 관련 서적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다만 AI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써야 한다는 생각에 심적으로 조금 쫓기기도 합니다(웃음). 직장 생활을 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야 하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조금 더 노력해 보려 합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꿈을 꾸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간절히 바라는 열정적이고 성실한 젊은이들이 사회 구조상의 불균형이나 불합리, 혹은 비상식적인 경쟁 때문에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분들 한 분 한 분은 모두 이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구성원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의 쓸모로 기여할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내 안에 가득 찬 지식과 경험, 생각을 외부 세계와 연결하는 행위입니다. 나아가 사회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알고 경험한 것들을 혼자만 간직한다면 그것은 결국 무용한 가치가 되고, 내 존재가 사라짐과 동시에 소멸해 버릴 것입니다. 글을 쓰는 행위는 그것들이 무의미하게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이들과 나누고 사회에 가치를 더해주는 가장 아름다운 매개체입니다.
오원섭 저자는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철학과 삶에 대한 성실성,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존감이라고 강조합니다. 사회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조급함을 내려놓고 각자의 쓸모를 찾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