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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아 안녕? 안녕~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7월 13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62028
- 면수
- 판형
- 제본
- 40쪽
- 210mm × 210mm
- 하드커버(각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7월 13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62028
- 40쪽
- 210mm × 210mm
- 하드커버(각양장)
삶을 통제하려 할수록 커지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불안을 회피하기보다 ‘잘 맞이하고 잘 보내주는 법’을 제안하는 이시내 저자. 아이는 물론 아이의 불안에 더 불안해하는 부모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길잡이를 도서 《불안아 안녕? 안녕~》에서 이야기합니다.
상담을 공부하며 딸아이를 양육하는 과정 중, 자신이 느낀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됨을 알아차리고 이 책을 기획했다는 이시내 저자. 불안이라는 감정을 수용하고 편안하게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을 공부하며 8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자 이시내입니다.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감을 느끼기에 좋은 상담사가 되고자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최근 예기치 않았던 몇 가지 아픈 일을 겪게 되면서 ‘통제할 수 없는 삶’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삶을 통제하려 할수록 마음에 ‘불안’이 자꾸 커져만 갔고,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이 책을 기획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책의 이야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가 느끼는 ‘불안’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아이들의 불안에 ‘더’ 불안해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어요. 바로 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었거든요. 더 나아가 우리가 일상에서 늘 경험하게 되는 불안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잘 맞이하고, 잘 보내주면 돼.” 불안을 다루는 방법의 핵심을 표현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대부분 불안으로부터 회피하거나, 불안이라는 감정에 억눌려 있으니까요. 하지만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이고, 때로는 마땅히 느껴야 할 감정이기에 ‘다루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책 속에는 깊은 호흡하기,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찾기, 스스로를 안아 주기 등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실제 아이들과의 경험에서 얻은 방법인지, 집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상담학을 전공하며 교수님들께 배웠던 내용들이 책에 담겨있는데요. 임상에서 적용하며 내담자들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했고, 딸아이를 양육하며 함께 직접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어요. 독자분들께서 공감하고,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수정하고, 또 수정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처럼 새로운 환경을 앞둔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도 많은 불안을 느낍니다. 이 책을 읽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은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감정을 잘 다루고 적절히 표현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양육하는 부모와 가르치는 교사가 감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잘 알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불안이 찾아왔을 때, 아이가 불안을 잘 맞이하고 보내기까지 곁에서 잘 견뎌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고,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불안해도 괜찮아.” 불안이라는 감정을 다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그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자신에게 찾아온 ‘불안’이라는 감정을 깊이 느껴보시길 바라요. 어쩌면 불편한 감정이라 생각되어 그 감정을 해결하고자 더 많은 말과 과한 행동을 했을지 몰라요. 그런데 한 번쯤은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 감정을 찐~하게 느껴보는 거예요. 감정은 인식하고 알아차릴 때 비로소 내가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과정을 통해서 ‘불안’이라는 감정에 조금은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요즘 ‘불안이’ 말고도 유리에게 찾아온 또 다른 감정들이 있더라고요. 그 감정들을 어떤 스토리로 소개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또 이번 책의 주인공이자 제 딸인 유리가 커가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묵상했던 내용을 적어온 글들이 있어요. 언젠가는 그 글들을 잘 편집하여 꼭 출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글을 쓰는 일은 제 삶에서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늘 무언가를 따라 쓰거나, 따라 그리곤 했거든요. 그런데 살면서 겪어온 지난 일들에 대해 성찰하며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고, 직접 나만의 스토리를 쓰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그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글을 통해 자신을 격려하며 다독여주는 과정이었어요.
저자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아 자신을 격려하고 다독여 주는 과정이었습니다. 《불안아 안녕? 안녕~》을 통해 독자분들도 스스로 찾아온 불안을 가만히 느껴보고, 그 감정을 다스리며 마음의 편안함을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