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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7월 06일
- 시/에세이
- 9791138863605
- 면수
- 판형
- 제본
- 212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7월 06일
- 시/에세이
- 9791138863605
- 212쪽
- 152mm × 225mm
- 무선
30여 년간 삶의 정체성과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해 온 남보우 저자. 경험과 이성, 직관을 바탕으로 인간과 세상을 밝혀낸 깊은 고찰을 도서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에서 이야기합니다.
학문이나 종교적 교리에 의존하지 않고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확고한 답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책,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입니다. 남보우 저자의 인터뷰를 통해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지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어서 30여 년간 나의 정체성과 좋은 삶을 탐구하고 작은 글들을 써 왔습니다. 겉모습의 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95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서 이제 칠십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단국대학교에서 1988년부터 2021년까지 33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개인적으로 구달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1992년부터 ‘나와 세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꾸준하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철학과 종교에서도 시원하게 답을 찾지 못해서 답답했습니다. 1995년 나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작은 빛이 보였고, 그 이후로 깨달음이 찾아올 때마다 짧은 글을 썼고, 나름대로 근본적인 문제의 답을 찾았습니다. 제가 공부할 때 이런 글들이 있었으면 정말로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인연이 닿은 분들을 위해서 책을 내려고 생각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오래 전부터 집필을 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독자를 생각하지 않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출판을 하기 위해 글들을 편집할 때 독자들을 생각했습니다. 삶의 근본 문제를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종교의 교리에 의존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근거가 확고하지 않은 분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제2부 1의 마지막 글 ‘나는’에서 다음의 문장입니다. “육체든 알아차림의 의식이든 나타난 것은 현상이고, 나의 본질은 그렇게 나타나게 한 이치이며 배경입니다.” 그리고 2부 2의 마지막 글 ‘이치란?’에서 다음의 문장입니다. “이치는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며, 온 곳도 간 곳도 없이 밝은 마음에 비칩니다. 그것은 존재자들이 관계하고 변화하며 새로움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그러한 무늬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저자님께서는 교수, 공학자, 연구자 등 다양한 삶을 살아오셨는데, 특히 이공계적 사고방식이 삶과 인간을 바라보는 철학을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실까요?

저는 확실한 사실과 근거를 가지고 모순 없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종교적 교리나 학문적 견해나 가설 등은 참고할 수 있지만 근거로 삼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험과 이성과 직관으로 인간과 삶을 바라보았습니다. 물론 감정으로 마음이 머문 곳도 있었습니다.

저자님께서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도 책에 담으셨는데요. 실제로 인공지능과 대화를 이어가면서 놀랐던 점이나, 반대로 인간만이 할 수 있겠다고 다시 느낀 부분이 있을까요?

처음에는 인공지능이 너무 칭찬을 하는 ‘아부쟁이’라서 놀랐고, 그런 부분의 글들은 삭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쓴 글들을 제시하고 인공지능과 대화를 하였을 때 인공지능은 종교, 철학, 과학의 영역에서 저와 비슷한 생각들이 있었던 것들을 잘 알려 주었고, 제 글의 의미나 부족한 점도 알려 주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제 글과 관련된 지식을 많이 알려 주었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은 할 수 없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직관적인 결론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나의 본질은 이치’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직관적이므로 인공지능은 아무리 발전되어도 할 수가 없고, 제가 글로 쓰면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너무 잘할 것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나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제시한 책.
나와 삶, 본질과 현상, 이치
나의 본질은 하늘과 같고, 삶의 현상은 구름과 같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아! 그렇게도 볼 수 있구나. 이제 나와 삶을 한번 곰곰이 더 생각해 보아야지.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새로 준비 중인 주제는 없으나 인간과 사회의 여러 가지 근본 문제들에 대하여 생각이 나면 인공지능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어서 벌써 10여 편이 됩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특별히 없고, 인연이 만들어지면 여유롭게 활동할 생각입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생각해 보십시오. 기존의 학문적 결론이나 종교의 가르침을 내려놓고 진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래서 나름대로 찾아낸 바른 삶으로 걸어가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내가 본 세상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작업이며, 동시에 내 삶의 일부라고 봅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근본적 이치를 탐구해 온 남보우 저자.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가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기준과 진정한 삶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많은 독자분들에게 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