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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터뷰

도서 ‘우주정원의 비밀’ 이성우 저자 인터뷰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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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원의 비밀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5월 08일
  • 종교/역학
  • 9791138858021
  • 면수
  • 판형
  • 제본
  • 224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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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본
  • 2026년 05월 08일
  • 종교/역학
  • 9791138858021
  • 224쪽
  • 152mm × 225mm
  • 무선
  •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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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정원의 비밀

심리학자이자 미니픽션 작가로서 20년 넘게 사람의 마음과 동양철학을 연구해 온 이성우 저자. 주류 학계가 외면하던 음양오행의 상수원리를 파헤쳐 우주와 생명의 이치를 밝혀낸 저자의 깊은 사유를 도서 《우주정원의 비밀》에서 이야기합니다.

동양철학은 단순히 운세를 점치는 기술이 아니라, 끊임없이 순환하는 우주의 질서와 인간 내면을 연결하는 깊은 사유 체계입니다. 신비주의를 벗어나 수(數)의 원리로 세상과 삶의 흐름을 조명하는 이성우 저자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려서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을 거쳐 20년 넘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에서 심리학자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주류 학계에서 미신으로 취급받던 사주 명리학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이끌려 동양철학을 공부하게 되었죠. 사주와 심리학을 결합해 잠재적성검사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시작했던 문학치료는 자연스레 글쓰기로 이어져, 현재는 미니픽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느 날 술자리에서 사주를 공부하는 후배가 천간이 합하는 원리와 그 이치를 설명해 달라고 묻더군요. 하지만 저는 선뜻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 질문하지 않고 천간합의 공식을 있는 그대로 외우기만 했으니까요. 고전과 현대의 여러 참고서를 뒤져보았지만 어디에서도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현대의 동양철학이 이미 수(數)의 원리를 잃어버린 채 상(象)과 관념적 논변에만 물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을 갈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것에만 안주해서는 결코 발전이 없죠. '천간은 왜 합하는가?', '그 이치와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니, 그 답을 찾는 것이 마치 제 운명처럼 느껴졌습니다. 우주가 시작되고 음양오행이 탄생하면서 하도와 낙서가 그려지고 마침내 생명이 태어나는 모든 과정이 상수원리에서 단 하나도 벗어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명리학을 공부하면 가장 먼저 음양오행을 배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동양철학이 지닌 사유 체계의 정교함에 깊이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공부가 깊어질수록 논리는 허물어지고 신비주의와 관념적 유희가 난무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죠. 하도와 낙서는 명확히 설명되지 못하고, 인간의 운명에 대한 해석도 보는 관점에 따라 제각각으로 갈라집니다. 이는 음양오행 연구가 수의 원리를 벗어나 형과 상에만 의존한 결과입니다. 최근 동양철학과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지만, 정작 기초가 되는 음양오행론을 제대로 다룬 텍스트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주 변화의 원리》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설명되지 않은 행간이 너무 넓어 이해하기가 참 난해합니다. 《우주정원의 비밀》을 먼저 읽고 다음 단계로 택하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초보자든 오랫동안 공부해 온 학인이든, 음양오행을 탐구하고 있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시각이 큰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천간의 합'입니다. 이는 오운육기학에서 말하는 '오운'을 의미하는데, 그 상수원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이 음양에 대한 이해는 《주역》에, 음양오행론 공부는 한동석 선생의 《우주 변화의 원리》에 의지하곤 합니다. 하지만 《주역》은 지나치게 관념적이고 《우주 변화의 원리》는 행간이 넓어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우주정원의 비밀》은 우주가 시작되고 생명이 탄생하는 본연의 이치를 담아낸 책입니다. 생명 탄생의 원리가 곧 천간의 합이며, 이 천간의 합이 지구상에서 구현되는 모습이 바로 '육기'입니다. 육기는 명리학에서 말하는 '지지의 충'을 뜻하는데, 오행의 탄생과 천간합(오운), 그리고 육기(지지충)가 작용하는 상수원리를 다룬 장이 이 책에서 가장 공들인 중요 대목입니다.

음양오행을 단순한 운세나 사주 해석이 아닌 ‘우주의 변화 원리’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독자들이 가장 오해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음양오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사주나 운세를 떠올리곤 하시죠. 물론 그런 점술적 요소도 음양오행이 응용된 하나의 분야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음양오행은 개인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기술이기 이전에, 우주와 자연이 어떻게 변화하고 순환하는지를 다각도로 설명하려는 거대한 사유 체계였습니다. 독자분들이 바로 이 지점을 가장 크게 오해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음양오행은 단순히 "나는 어떤 기운이 강하다", "무슨 띠라서 운이 좋다"와 같이 사람을 틀에 가두는 고정된 분류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존재가 끊임없이 변하고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원리에 가깝죠. 낮이 지나면 밤이 오고 겨울 끝자락에서 봄이 피어나듯, 인간의 감정과 사회의 흐름 역시 생성과 소멸이라는 리듬 속에서 움직입니다. 음양은 서로 대립하는 적이 아니라 서로를 완성하는 관계이며, 오행 역시 고정된 다섯 가지 물질이 아니라 순환과 균형을 이루는 운동성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특히 안타까운 부분은 음양오행이 지나치게 결정론적인 운명론으로 소비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사주를 바꿀 수 없는 절대적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도 하시죠. 하지만 동양철학의 진짜 핵심은 '변화'에 있습니다. 인간은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늘 변화하는 존재이며, 음양오행은 그 변화의 결을 읽어내기 위한 언어입니다. 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팔자로 태어났는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입니다.

저는 음양오행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를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로 바라보게 해주는 철학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독자분들께서도 이를 단지 길흉을 따지는 점술의 틀로만 보지 마시고, 내 심리와 관계의 변화, 삶의 리듬, 나아가 우주의 질서를 깊이 이해하는 삶의 세계관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양철학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식이 강한데, 저자님께서는 왜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이 동양철학을 어렵게 느끼시는 이유는 단순한 지식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사유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세상을 명확히 분석하고 쪼개어 구분하는 방식에 익숙하지만, 동양철학은 고정된 결론보다는 변화와 관계, 그리고 전체적인 순환의 흐름을 훨씬 중요하게 다룹니다. 그러다 보니 그 낯선 접근법 자체에서 아득함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동양철학이 오랫동안 한문과 한자어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음양, 오행, 기(氣), 태극 같은 개념들은 원래 자연과 인간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언어였지만, 오늘날에는 너무나 추상적이고 아득한 용어처럼 다가오죠. 특히 한자는 글자 하나에 여러 의미와 상징이 상첩되어 있어 단순한 번역만으로는 그 깊이를 온전히 담아내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기(氣)'라는 글자만 해도 숨, 생명력, 기운, 흐름이라는 다채로운 뜻을 동시에 품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동양철학 고전들은 친절한 설명체보다는 비유와 상징, 함축된 문장을 주로 사용합니다. 짧은 글귀 안에 우주와 인간을 관통하는 사유를 담다 보니, 현대 독자 입장에서는 더욱 난해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동양철학이 결코 우리 삶과 멀리 떨어진 고리타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새롭게 다듬고 지금의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겠지요. 이러한 시도와 더불어 독자분들도 동양철학을 암기해야 할 고전 지식이 아닌, 나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따뜻한 언어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천간합(오운)의 결과를 수(數)로 정리하면 '6537'이 됩니다. 6537은 물·흙·나무·불을 의미하는데요, 풀어서 설명하자면 나무(3)가 물(6)을 바탕으로 토양(5)에 뿌리를 내리고 햇살(7)을 받아 쑥쑥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책에는 다 적지 못했지만 6537을 더 단순화하면 '137'이라는 수로 귀결됩니다. 이는 음과 양이 생명을 낳는 이치와 같습니다. 1은 물(음), 7은 불(양), 3은 나무(생명)를 나타내죠.

흥미롭게도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신비의 숫자 역시 '137'입니다. 미세구조 상수로 알려진 137은 전자나 양성자 같은 입자들이 전자기력을 통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결정하는 양자역학의 핵심 숫자입니다. 지구에서든 우주 저 먼 끝에서든 전자기력을 계산하면 어김없이 137이라는 결과에 도달하게 됩니다. 물리학에서 137이 우주의 균형을 조절하는 신비의 수라면, 동양철학에서 137은 음양이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원리입니다. 결국 6537은 곧 137이며, 이 수의 원리가 책의 핵심이자 결론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분들이 단순히 "음양오행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는 정도에 머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감각을 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눈앞에 보이는 물질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는 보이지 않는 질서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질서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수'입니다.

우리는 흔히 삶의 혼란이나 감정의 흔들림을 오롯이 개인의 문제로만 떠안곤 합니다.하지만 동양철학은 인간 역시 자연과 우주의 한 조각이라고 말합니다. 계절이 바뀌듯 마음도 변하고, 밤과 낮이 교차하듯 우리 내면 역시 밝음과 어둠을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법이죠. 독자분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불안과 고독, 욕망과 상처마저도 자연스러운 리듬이자 변화의 과정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세상을 오직 선악이나 승패라는 이분법적 논리로만 바라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음과 양은 서로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서로를 완성시켜 주며, 오행 역시 충돌 속에서 새로운 순환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와 상실마저도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일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책장을 덮은 뒤 잠시라도 하늘과 바람, 계절의 변화,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이전보다 깊이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우주의 원리는 거창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숨결과 감정, 하루하루의 삶 속에 이미 조용히 숨 쉬고 있습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번 책을 통해 음양오행을 상수원리와 인간 심리라는 관점에서 풀어내고자 했다면, 앞으로는 이를 한층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보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과 욕망의 서사를 깊이 파헤치는 소설을 구상 중입니다.

사주명리라는 학문은 결국 '인간이란 어떻게 삶을 이해할 것인가'라는 오래된 질문과 닿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인간의 내면과 삶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멋진 문학적 소재로 풀어내 보고 싶습니다. 아마 현실과 환상, 동양철학과 심리학이 아우러진 독특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음양오행과 동양철학을 한층 대중적이고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분이 동양철학을 어렵고 낯설게 느끼시지만, 저는 이것이 인간의 내면과 삶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아주 깊은 통찰을 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학술서뿐만 아니라 소설, 미니픽션,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자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생각입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이 책이 독자분들에게 그저 지나가는 지식이나 정보로만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읽으시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개선하며 비판하는 태도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문이 생겼을 때 그저 기존의 정설에 맞춰 애써 합리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권위에 무작정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제 책이 절대적인 정답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새로운 사유를 향한 출발점이라고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책장을 넘기는 동안 잠시라도 자신의 마음과 삶,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의 흐름을 차분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음양오행은 멀리 떨어진 신비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의 감정과 인간관계, 계절과 삶의 변화 속에서 항상 함께 흐르고 있는 삶의 질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지어내는 작업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결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는 여정입니다. 동양철학을 탐구하면서 인간과 우주는 결코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커다란 흐름 속에 함께 놓여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음양이 서로를 감싸 안고 오행이 순환하듯, 인간의 마음 역시 빛과 어둠, 욕망과 고요, 생성과 소멸이 교차하며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저는 글쓰기를 통해 그 아련한 흐름의 흔적들을 꼭 붙잡아두고 싶었습니다.

동화와 미니픽션을 지속해서 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짧은 문장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과 우주의 원리를 밀도 있게 담아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때로는 한 인물이 느끼는 불안과 욕망이 하나의 계절처럼 다가오고, 또 어떤 순간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며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오래된 원형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결국 저에게 글쓰기란 '내가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품었던 질문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각들,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들을 문장으로 옮기다 보면,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모여 하나의 온전한 세계를 이루어 냅니다. 그리고 그 세계 속에서 비로소 인간과 우주, 현실과 상상, 의식과 무의식이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기계 같은 완벽함보다는 조금 흔들리더라도 따뜻한 인간의 온기를 응원하고 싶다는 고승연 저자. 각자도생의 치열한 삶 속에서 마음의 길을 잃은 분들에게 소설 《센티널》이 잠시 가쁜 숨을 고를 수 있는 진정한 쉼표가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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