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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동장의 골목길 일기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6월 30일
- 시/에세이
- 9791138863704
- 면수
- 판형
- 제본
- 208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6월 30일
- 시/에세이
- 9791138863704
- 208쪽
- 148mm × 210mm
- 무선
30년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하며 이미용 봉사로 골목길 어르신들의 삶을 온몸으로 마주해 온 김세열 저자. 작은 봉사의 발걸음이 모여 흩어진 삶의 기억을 따뜻하게 정리해 가는 도서 《가위손 동장의 골목길 일기》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주민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싶은 이들과 작은 나눔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건네는 김세열 저자의 진솔한 고백. 머리를 손질해 드리며 나누었던 인생의 지혜와 교감의 순간들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와 30년째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 100만 명 중 1인입니다. 평범하게 살아온 인생 일대의 사건이 책을 출간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느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머리 손질을 해 드린 어르신에 대하여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너무나 공감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알면 좋겠다고 집필을 권유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필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해 주신 지혜의 말씀들이 나의 인생 여정에 충분히 자양분이 되었음을 느끼며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주민들과 좀 더 깊이 소통하고 싶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공직자에게, 그리고 봉사에 뜻은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봉사라도 꾸준히 오래 하다 보면 참봉사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모두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 공들여 썼거든요.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면서도 이미용 봉사를 오랫동안 이어 오셨습니다.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봉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사회복지공무원은 많은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나 스스로 봉사자 일원으로 참여하면 봉사자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고 더 많은 봉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잘, 그리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인가 계속 고민하였고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이미용 봉사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수적으로 봉사자들과의 순수한 교류도 한몫했습니다.

이미용 봉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미용 봉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좌충우돌 어설픈 인생 가운데서 운 좋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게 된 평범한 공무원 이야기. 공무원 생활 30년간 내세울 것 하나 없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열여섯 분의 삶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감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세 아이 엄마로, 워킹맘으로, 홀시아버지의 며닐기(며느리)로 살아온 아내를 주제로 뭔가 쓰고 싶은데, 아내가 동의하면 공저로… 그리고 우리 삶 주변 이야기를 좀 더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복지적 관점에서 공동체에 대하여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동네 골목길에서 만나는 분들 모두가 주인공이니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전 원래 글 쓰는 걸 즐겨 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몇 자 적고 보면 왜 이리 유치한지… 그래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정리 안 된 방처럼요. 그런데 막상 글을 쓰고 보니 마치 여기저기 흩어진 물건을 책장과 수납함에 차곡차곡 정리한 것처럼 머릿속에 흩어진 기억들이 정리되었고, 글쓰기가 또 다른 나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골목길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인격적 만남과 사소한 나눔의 소중함을 말하는 김세열 저자. 도서 《가위손 동장의 골목길 일기》가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작은 봉사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