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글무늬 문학사랑회
인물 상세 정보글무늬 문학사랑회 소개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인들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며
호주 이민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고자
글무늬 문학사랑회가 창립된 지도
어언 5년째로 접어든다.
‘글의 생명은 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회원들의 적극적 작품 활동을 통하여
교민사회의 정서적 함양을 이루며
미래를 향한 역사적 소명도 잊지 않는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글무늬문학사랑회가 동인지 《글무늬》를 두 번째 출산을 했다.
뿌듯한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 작고 큼에 관계없이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기 마련. 우리 역시 어찌 순탄한 길만 있었던가.
돌이켜보면 보다 높은 발 돋음을 위한 진통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본다.
무늬란 물건의 표면에 어룽져 나타난 모양을 말한다.
문(紋), 문양(文樣)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글무늬’. 인간 내면의 사고와 그를 통한 행위들을 시, 소설, 수필, 산문 형식을 통해 글로 무늬를 만들어 표현된다고 할까? 동인지 ‘글무늬’는 좀 미숙한 면이 있을지라도 회원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글의 무늬를 찾아 솔직 담백하게 정진한 귀한 소산이다.
동인지 발간은 창조를, 독자들과의 소통을 회원들이 합심해 이루었기에 상호 조화를 이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각자 자기의 결핍과 고통을 드러내고 그 상처를 끄집어 내어 성찰을 통해 글무늬로 치유 받고 성장에 서로 기여하기를, 그리고 이해를 앞세워 서로 배우고 이끌어 주고 다독거리며 문학이라는 고지를 향해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 나올 3집은 시, 수필이라는 장르에만 얽매이지 말고 소설 등 내용을 다양화시켜 충실한 종합문예지로 거듭나길 소원해본다.
동지가 지난 겨울 햇살이 한결 따사롭다.
책을 내며… 4
김경수 15
-위대한 생존
-하얀 돌
류영설 21
-아침 산책
-돌아 도라 돌아
-아버지!
-아내가 바라는 남편 1
-아내가 바라는 남편 2
-타다 만 목각인형
-에필로그
박은우 37
-아베마리아
-타이 마사지
-뚝!
서 엘리사벳 47
-노을
-도라지를 캐면서
-초침 앞에서
-그린 위에서
-진주 목걸이
심 아그네스 57
-며느리의 첫 김치
안한나 63
-커피 머그잔
-사지 없는 삶(닉브이 치치)
-하프 타임
오혜영 79
-진짜 휴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혜영이는 어디 있노?
이명주 89
-아름다운 삶
-여행이 주는 교훈
-나의 노년
임보형 99
-와룽가 도깨비
-시래기와 황태
-마음먹기에 달렸다
장옥희 109
-민들레 꽃씨 날리다
-철새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사람들
전옥경 117
-꿈속의 집
-스킨십하지 마세요
조재극 127
-내리사랑과 치사랑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내가 겪은 6·25 남북전쟁
차귀자(Gina Song) 139
-사랑의 계절
-촛불을 켜실까요
-나는 보았네
-시드니의 자카란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차혜란 149
-겨울 여행
-백일몽
-들판엔 바람이
최광택 165
-시니어 플래너 지도사 교육을 받으며
-삶
최옥자 171
-새는 꽃을 기억하려나
-한 송이 국화꽃이 피듯
-운정 호숫가에서
-임진각을 찾아
-에덴의 동쪽
한상무 187
-맨리 바닷가에서
-가을 소리
-떠나는 길
황양복 195
-감사함으로
-주말 트래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