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신영인
인물 상세 정보1988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여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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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된 시와 글들은 뜻대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먹먹한 현실 속에서 삶의 위로와 위안을 받기 위해 제가 ‘읽고 생각하며 느꼈던’ 것들을 ‘주말 시상(詩想)’, 때론 ‘주말 단상’으로 매주마다 가까운 지인들이나 직장 선후배님들과 SNS ‘카톡’으로 공유해 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위의 성원에 힘입어 출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굳이 두 단어를 뽑으라면 저는 ‘희망’과 ‘실행’을 고르겠습니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While there is life, there is hope)’ - 키케로
‘비지지간 행지유간(非知之艱 行之惟艱),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 《서경(書經)》
책을 엮으며 ?6
제1부 꿈과 희망의 새로운 시작
고난은 눈 녹듯, 복은 구름처럼 ?18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20
새해에는 훌훌 털고 훨훨 날기를 ?22
처음처럼, 한결같이 ?23
가장 먼 여행 ?24
겨울이 오래 머무는 큰 산 ?25
소망한다, 금지된 것을 ?26
꿈꾸는 자여,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28
가장 작은 것에 가장 큰 것이 ?30
새봄, 찬란히 꽃필 당신을 위하여! ?32
그대는 꽃, 나는 나무 ?33
그대 앞에 봄이 있다 ?34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36
샛길이 아닌 새길을 ?38
스스로 봄길이 되어 ?40
봄밤에 내린 기쁜 비 ?42
고운 님, 가슴에 스미듯 ?43
세월이 이따금 묻는다 ?44
내 마음의 저울 ?46
내 가슴은 뛰노라 ?48
스페로, 스페라(spero, spera) ?49
나 하나 꽃 피어 ?50
새순처럼 강하고 우람하게 ?52
열복(熱福)과 청복(淸福) ?54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56
새봄의 속삭임 ?58
삶의 고갱이 ?60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숨결 ?62
희망의 아지랑이를 타고 ?64
봄의 마약 ?66
꽃 아닌 사람 없다 ?68
빠담빠담, 두근두근 ?69
흔들리며 피는 꽃 ?70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72
가끔은 비 오는 간이역에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었다 ?74
가장 크고 소중한 사람 ?75
자식바라기, 울 엄마 ?76
어머니, 꽃구경 가요 ?78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들에게 ?80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82
행복이란 ?84
희망의 섬, ‘그래도’ ?86
하얀 별들이 밥이 되어 ?87
당신과 나 사이에 ?88
제2부 한가로움 속의 치열한 깨달음
푸르게 힘껏 산다 ?92
젊은 청춘에 꿈이 없으면 ?94
누구나 하나씩 절벽은 있다 ?96
인생, 가야 할 곳이 있다면 ?98
내 발걸음이 역사가 된다 ?100
별들이 반짝이는 이유 ?102
서로 함께라면 ?104
풀의 눈, 사랑의 눈 ?106
바다의 눈물 ?108
씻은 듯이 ?110
상처 많은 꽃잎이 향기롭다 ?112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113
꿈결, 물결, 살결 ?114
지상의 아름다운 울림 ?116
시지프스와 쇠똥구리 ?118
여름, 깨달음을 주는 계절 ?120
인생삼락(人生三樂) ?121
마음의 텃밭 ?122
낙타와 나 ?124
인생의 고빗길을 넘으며 ?126
교류를 넘어 교감을 ?128
부끄럽지 않은 알몸 ?130
모난 돌이 조약돌 되듯 ?132
옹이와 사리(舍利) ?134
삶과 죽음은 하나 ?136
누구나 제 사막이 있다 ?138
쉬다 보면 길이 보이리 ?139
여름은 위대하다 ?140
포도주는 오늘 체로 걸러라 ?142
버리고 싶은 것들의 레시피 ?144
공백과 여백 ?146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148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150
굽이굽이, 구불구불 ?152
청산은 나를 보고 ?153
제3부 더 아름답게, 더 향기롭게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156
만남은 인연, 관계는 노력 ?157
꽃이여 별이여 사랑이여 ?158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160
즐거운 실수 ?16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64
가을은, 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 ?166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167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168
커피 한 잔에 인생이 ?170
냉담한 정열의 분수 ?172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174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176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78
인생은 맵게 살아야 한다 ?180
그리움이 기울면 당신입니다 ?181
웃음은 꽃, 눈물은 열매 ?182
인생은 축제, 오늘은 선물 ?184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186
인생은 선택의 연속 ?187
인생, 이정표가 없는 여정 ?188
혼자 가는 길 ?190
가을이 깨우쳐 주는 것 ?192
마음속 희망의 스위치를 켜자! ?194
가을, 부디 아프지 마라 ?195
가을은 조금 부끄럽게 살 일이다 ?196
술잔 마주 놓고 ?198
숨어 우는 바람 소리 ?200
“알들아, 불 끄고 잘 시간이야” ?202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본다 ?204
남비추 여희춘(男悲秋 女喜春) ?206
사각사각 아삭아삭 ?208
세느강 따라 사랑도 흐른다 ?210
아모르 파티(Amor fati) ?211
아직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더 많다 ?212
무사의 노래 ?214
고산경행(高山景行) ?216
제4부 비움과 기다림의 미학(美學)
산다는 일은, 더 깊이 들어가는 것 ?220
삶이란 무엇인가 ?222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224
몸의 중심은 어디? ?226
슬픔, 눈물이 아닌 칼 ?228
기적은, 땅 위를 걷는 것 ?229
당신의 인생 시계는 지금 몇 시? ?230
해가 저문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232
내 사랑의 체온계는 몇 도인가 ?234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236
빈 주머니는 따뜻하다 ?238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239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240
주식형제(酒食兄弟)와 급난지붕(急難之朋) ?242
가는 것 쫓지 말고, 오는 것 막지 마라 ?244
읽고 거닐고 느끼며 ?245
인생의 사계(四季) ?246
무엇이 성공인가 ?248
희망은 깃털 달린 것 ?250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252
더 오래 사랑한 일은 ?254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256
드릴 것은 사랑뿐이리 ?258
만남 ?260
기도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 ?262
송년의 감회 ?263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 ?264
제5부 지혜의 숲에서 길을 찾다
삶은 스토리이다 ?268
페르시아의 흠 ?269
옷걸이의 대화 ?270
바닥짐(ballast) ?271
나는 늙어 가는가, 익어 가는가 ?272
고독과 외로움 ?273
스완송(swan song) ?274
삶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되게 하라 ?275
두 개의 손 ?276
행복의 공식 ?278
카이로스(kairos) ?280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282
‘오늘’이란 손, ‘지금’이란 발 ?284
일부주 이불휴(一不做 二不休) ?285
성공은 ‘달콤한 독’, 실패는 ‘쓰디쓴 보약’ ?286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Time) ?288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289
삶의 간이역에서 ?290
행로효과(行路效果) ?291
독서와 여행 ?292
세상을 떠나갈 때 ?293
95세 생일날에 ?294
고도를 기다리며 ?296
변신 ?297
오만과 편견 ?298
동안(童顔) 권하는 사회 ?299
제6부 옛 성현의 숨결을 느끼며
행백리자 반어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 ?302
화광동진(和光同塵) ?303
무원려 필근우(無遠慮 必近憂) ?304
불요파 불요회(不要? 不要悔) ?305
무용지용(無用之用) ?306
서두를 때의 세 가지의 약점 ?307
나를 극복하는 순간 ?308
수과하욕(受袴下辱) ?310
울지 않는 두견새 ?311
군자와 소인 ?312
겸손한 사람의 향기는 천 리를 가는 ‘千里香’ ?313
무재칠시(無財七施) ?314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16
사덕잠(四德箴), 자식에게 당부하는 네 가지 덕목 ?318
사우(四友), 네 부류의 벗 ?320
생각의 나무, 마음의 숲 ?322
배우고 사유하며 ?324
행복의 조건 ?325
인생팔미(人生八味) ?326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328
매미의 오덕(五德) ?329
돈을 남기면 하수, 사람을 남기면 고수 ?330
편안한 마음, 만족하는 마음 ?331
꽃만 보지 말고 줄기와 잎도 보라 ?332
양심(兩心)과 일심(一心) ?333
여인불구비 검신약불급(與人不求備 檢身若不及) ?334
인생하처불상봉(人生何處不相逢) ?335
부록 자작詩 4수
가을 斷想 ?338
달빛 속 나이팅게일 ?339
나 홀로 자꾸만 ?340
그대는 영롱한 폴라리스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