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조천업
인물 상세 정보침례신학대학교
캐나다크리스천칼리지
화평교회 담임
☆ 그동안의 목회를 간단히 회고한다면
36년간 목회를 했습니다. 끊임없이 교회의 성장을 도모했지만 도시의 상가교회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아쉬움과 좌절의 시간을 겪으며 그것이 탐욕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진리로 즐거워하고 족하게 여기는 능력이 부족했던 거예요. 그런 부족한 자를 지금까지 사용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 그렇게 오랫동안 작은 교회에 헌신한 동기가 있다면
??주께서 부르셨다는 소명이 견디고 버티는 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역에 함께하시는 체험이 계속 머물도록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나갔지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거듭남의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서는 순간이 제게는 기쁨이고 감동이고 목회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의 마음을 기뻐하고 족하게 여기는 순수 교회를 향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고아와 과부, 나그네와 궁핍한 자에게도 계십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