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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평소와 다름없이 나는 기도하기 위하여 골방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누가 먼저 와 계신 것을 느꼈다. 예수님이셨다. 주님께서 오심으로 온 방안이 고요했고 평안하며 따뜻했다. 서서 계시던 주님께서 앞에 앉으시니 나도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내가 미처 다 앉기도 전에 주님께서는 실제 음성으로 말씀을 하셨다.
“시카고로 가라!”
아무런 이유도 설명도 없이 이 말씀만 하셨다. 나는 마음속으로 여러가지 질문과 불만이 겹쳐서 올라왔지만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를 몰라서 머뭇거리고만 있었다. 그리고 일단, 무엇보다도 시카고로 가고 싶지가 않았다. 주님의 계획이 어떠하신지는 알 수 없으나 시카고는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생소하고 엉뚱하며 황당한 곳이라는 느낌이었다.
전혀 나와는 단 일면식도 없는 생면부지한 땅이고 아무런 연고도 사연도 인연도 없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머뭇거리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나에게 주님은 다시 한번 말씀하셨다. “시카고로 가라!” 사실, 나는 주님과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주님을 알아보았고, 어서 대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너무도 황당한 장소가 언급됨으로 말미암아 선뜻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을 드리지는 못하고 엉거주춤 눈만 끔벅거리고 있었다. 너무 뜻밖의 명령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이 기도장소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목차
프롤로그― 8
에피소드 1 휴전선 밤하늘에 띄워진 열풍선― 11
에피소드 2 침례 중에 받은 성령세례― 20
에피소드 3 긴팔원숭이처럼 생긴 마귀들― 35
에피소드 4 7년간의 영적전쟁(대장 마귀의 방문)― 38
에피소드 5 점쟁이 어머니― 49
에피소드 6 재림하실 예수님의 얼굴을 보다― 81
에피소드 7 청담동 도산대로에서 본 천국의 하늘― 100
에피소드 8 시험문제의 답을 주시는 성령님― 121
에피소드 9 비틀어진 입― 129
에피소드 10 압사 직전 나타난 손― 149
에피소드 11 5억 3천만 원권 수표― 158
에피소드 12 순종 후 고난 그리고 회개― 171
에피소드 13 성찬 중에 만난 예수님― 192
에피소드 14 대형화재 ― 209
에피소드 15 상량식의 이방인― 225
에피소드 16 어머니의 예언― 238
에피소드 17 3일 연속 찾아오신 예수님― 249
에필로그―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