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이흥복 목사
인물 상세 정보기독교 한국 침례회 아름교회 목사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믿음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우리 주님 강림하실 때
온 영과 혼이 흠이 없이 보전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것처럼 우리 자신은 이런 모습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죄 가운데서 부르신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셔야만 가능합니다.(24절)
창세기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얻은 귀한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나에게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원망과 불평 없이 나귀에 안장을 얹고 아들 이삭에게 번제에 쓸 나무를 지우고 모리아 산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과연 여러분이 아브라함의 입장이었다면 어떠실 것 같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앞으로 자신에게 벌어질 엄청난 일을 알지 못한 채 아들 이삭과 함께 갑니다. 오히려 궁금한 것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나선 이삭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번제에 쓸 불과 나무는 있는데 제물은 어디 있습니까?
이에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에게 번제물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친히 어린양을 준비하실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십니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아브라함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시로 아브라함에게 제시하신 어린양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을 위하여 속죄물로 친히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가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 하셨느니라”(요 8:29)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며 순종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의 대가가 바로 우리의 영혼 구원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영혼 구원입니다. 하나님만이 이루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가 이루십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