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시인의 말 5

1부. 겨울

횟집 14
물뱀 16
신을 죽인 탓 17
목련 18
격 20
해석 24
청/개구리 25
눈치 빠른 서커스단 26
엇갈린 삶 28
하얀색이 검은색으로 빠진다 30
진리 34
송악사에서의 추락사 35
등에 36
나의 죽음에 필요한 간단한 요건 37
여기 버려진 시가 있다 38
흘러내린 침을 욕하지 않는 40
간짜장의 유전자 42
고성의 시 44
아스팔트가 새를 만났을 때 46
사랑할 수 없었을까 48
맛살을 나누어 먹었다 50
Z 그리고 다시 A 52
순수 54
정해진 것은 없는 55
티베트의 고원 56
나방 58
제자리 60
젬병 62
어린 산양에게 보내는 편지 66
철새는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할까 68
회색인 69
규탄을 늦게나마 알아챈 70
목사 72
상처에 소금을 뿌린다 73
고요한 낮의 제주 76
늙은 개의 아가미 78
침팬지 80
기러기를 사이에 둔 현상 82
논의 84
선장님 섬은 멀리 있나요 87
파안 시간 90
우연한 시인 92
바위야 94
이혼한 외계인과 퇴사한 귀신 96
열대 우림 98
자유 의지 100
비범 102

2부. 여름

너의 꿈 106
쇼펜하우어 107
남의 나라 인공위성이
내 머리 위로 떨어진다는데 109
서울 110
숯 111
하루만 눈을 감지 말까 우리 112
거리에 핀 목련을 보고 울으셨다뇨 114
제철 118
유약한 봄 120
단막 122
옥상 살던 개의 흔적 124
바다와 육지 127
스님의 걸음 뒤에는 내가 있다 128
세 뼘 130
몽골 131
청 134
녹 136
비늘 138
피치 못할 꿈 140
여름 병원 142
분홍 144
사람과 사랑 146
장마철 라디오 150
여름빛 152
여름 숲이 품은 자리에 피어난 푸르름 154
내가 악어라면 너에게 내 말이 닿을까 156
그래요 159
여름 방학 162
천사 165
같은 손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