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주철수
인물 상세 정보1953년 경남 하동 옥종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부경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흑룡강 동방대학의 외국어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9년에 정년퇴임 후 동교의 초빙교수로 근무 중이며 세계교육자협회 해외 담당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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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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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가 심화될수록 북한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었고 필자의 경우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외국인에 대한 통제도 심해 외출도 3인 이상이 되어야 가능했으며 목욕탕과 병원은 지정된 시각에만 허락이 되었고 백화점은 아예 출입이 금지되었다. 통제만이 아니었다. 감시도 철저해 수업 중에는 학생이 한 명에 불과한데도 내내 감시인의 감시를 받아야 했고 교수와의 대화도 금지됐으며 전화도 감청을 당한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뇌물이 횡행해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순적인 사회구조를 보이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머리말007
우동희 편
나는 아저씨와 함께 사진 찍을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어요018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 동숙생(同宿生) 022
숨어서 피우는 담배는 왜 맛이 좋을까?024
동숙생의 감시에서 벗어나 자유를 맛보다 026
3달 만에 받은 편지027
강의실에 그 흔한 컴퓨터가 한 대도 없다니!029
식단표를 보고 느낀 자괴감030
끝내 찾지 못한 남자 친구033
조선 젊은이들의 행복 지수는?034
동무! 똑바로 걸으라우035
몰래 쓰는 말레이시아 화장품036
하염없이 흘린 눈물, 제7차 노동자 대회037
편지를 쓸게요039
고요한 밤 거룩한 밤040
이 계집애야, 네 차례야 041
가슴이 콩닥콩닥, 미용실042
물맛일까? 손맛일까?043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 꽃매대049
평양엔 백화점이 몇 개나 있을까?051
기브 앤드 테이크일까?053
장마당, 4개 사면 하나 더 줄게055
지하철인가? 궁전인가?055
잡으면 살고 놓치면 죽는다058
평양의 속도는 몇 km일까?059
우상 숭배의 전당, 평양060
아미쉬의 삶을 사는 평양인060
평양엔 광고가 있을까?061
평양은 연애까지 통제할까?062
외국인 유학생이 왜 김일성 부자의 참배에 적극적일까?063
한 나라 수도 공항의 노선이 4개뿐이라니!064
단조로운 방송065
어! 신호가 잡힌다!066
야, 동무 복장이 뭐야!068
여기는 너희들이 올 곳이 아니야!069
속닥속닥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070
노교수의 눈물077
새빨간 거짓말078
이렇게 멋진 승마 구락부가 있다니! 079
달빛에 취한 연인, 연관정081
노랫소리가 높은 곳에 혁명이 있다, 노동당 축하 공연083
엘리제를 위하여, 인민문화궁전084
암흑세계가 된 능라도 청년절 행사086
37도의 온수에 동상을 목욕을 시키다니! 만수대088
아깝다, 저 얼굴이 시체 지킴이라니! 금수산 태양궁전090
효성이 지극한 김정일, 주체사상탑092
역시 우리 장군님은 위대해, 개선문094
보통강에 웬 미군 군함이? 전쟁 승리 기념관095
조선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교과목 098
한반도의 중심은 어디일까? 과학기술전당101
조선의 자존심, 핵무기106
모 주석의 아들이 왜 여기에109
가슴에 카메라를 숨기고117
조선에서 가장 맛이 없는 식당은?120
여행123
1. 개성124
허리가 잘렸으니 그 고통이 오죽할까? 콘크리트 장벽 | 분열의 비극을 안고 몸부림치는 땅을 찾아서 | 류경호텔보다 더 좋은 숙박소는? | 세계 최초의 교육기관, 고려 성균관 | 이웃사촌이 이래서야, 낙타교 | 괜찮아요! 선생님
2. 백두산141
민족의 성산에 칭송비라니! 장군봉 | 삼지연 | 조선 화폐 2,000원짜리 뒷면의 배경은? 고향집과 정일봉 | 이명수 폭포
3. 금강산 여행152
명사십리에 남긴 발자국 | 한국산 제품에 테이프를 붙이는 이유는? | 영웅은 자연을 훼손해도 되는가? | 스승과 함께 춤을 | 송도원 국제 야영장
김미화 편
사랑하는 가족을 하얼빈에 남기고166
아! 그리운 내 조국169
강의실인가, 감옥인가? 의문의 남자 정체는?171
조지 오웰의 『1984』가 현실이 되다173
소금으로 감기를 치료하는 김일성대학 교수님174
교수님 댁의 보물 1호는 일본산 전기밥솥176
평양은 어째서 마음의 문까지 닫고 사는지!177
형설지공178
차가 사람을 태울까? 사람이 차를 태울까?179
밤마다 들려오는 함성의 실체는?180
평양 백화점에 외국인 출입이 가능할까?181
쇼윈도 평양183
아차! 잘못 눌린 카메라 셔터185
뇌물은 만능키187
나의 이상향 길주, 이주의 자유가 없다189
김정일의 손은 뜨거웠다191
평양인은 왜 김일성에 열광할까?193
신격화된 김일성196
누가 일본을 암흑세계로 만들었나? 198
천하제일의 풍경199
월향동, 아! 계월향201
평양에 있는 귀신문의 실체는? 보통문205
여행207
1. 박연폭포208
조선 최고의 음유 시인 황진이를 만나다 | 개성 | 선죽교에서 본 고려의 멸망사 | 사랑했던 노국공주를 잊지 못한 공민왕, 사드 해결책은 없나?
2. 판문점218
3. 금강산 여행220
신라의 1,000년 사적이 남아 있는 비로봉 | 얼마나 아름답기에 신선이 3일간이나 머물렀지?
4. 묘향산227
청천강을 지나면서 | 스승을 다시 만나다 | 위화도, 소국이 대국을 치면 안 돼 | 빛에 취하다
한로 편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244
입국 심사245
자명종이 된 방송차248
김일성대학 학생들의 주된 화제는?249
김일성대학 재학생들의 학습 열의는 어떨까?250
동숙생과 유학생 간의 우정252
정전이 되어도 불이 꺼지지 않은 곳은?253
김일성대학에서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는?254
콧대 높은 프랑스 유학생도 그들 앞에선 풀이 죽은 이유는?255
동기생이 분통을 터트린 까닭은?256
아방궁 못지않은 김일성대학 교수 집258
꽃 파는 처녀261
류경원 앞에는 왜 새벽부터 노인들이 줄지어 있을까?263
깨끗한 평양 도로264
Q&A267
부록275
종합적인 문화후생시설, 류경원276
강성국가의 레일을 그려 보게 한다280
사진으로 보는 북한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