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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
5,46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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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넘쳐날지 벌써 기대가 된다.
(전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태기)
나도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선생님의 시를 읽어보니 선생님이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교사 윤라현)
글을 쓰던 그 시간은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고, 나는 한 칸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대학원생 김세정)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자연스레 선생님 이야기가 나오고, 함께 웃고, 그리워하며 마음속의 따뜻한 자리를 확인한다.
(파티세리 황선영)
목차
5 시집을 펴내며
1부
14 영흥대교를 지나며
16 십리포 해변
18 국사봉 진달래꽃
19 꽃도 바람을 그리워한다
20 바닷가에서
21 장경리에서
22 통일사 백구
23 국사봉에 오르며
24 함께 걷고 싶은 길
27 난초
28 비치 카페
30 풍도 가는 길
32 풍도 해변에서
33 마스크
34 봄
2부
36 호스피스 병실
38 어머니
40 어머니 말씀 1
42 식탁에서
43 임종실에서
44 어머니 말씀 2
45 길
46 고려장
48 십자가
50 미련
51 낮달
52 D-2016
54 눈물
56 믿음
57 아름다운 사람
58 소천
60 유언
61 헌혈
3부
64 광야에서는 길을 묻지 마라
66 낙타와 함께
68 그리운 고비
70 카르둥라
72 로탕라 가는 길
75 낙타
76 팡고원을 지나며
78 타지마할 1
80 캘커타행 야간열차
84 더 브로드 미술관
86 부석사에서
87 사천왕상을 지나며
88 어느 식당
89 소청도 등대 가는 길
90 농여 해변 해넘이
91 농여 해변에서
4부
94 연평도
97 그리움
98 그리운 이름
99 인사 발령
100 안개가 밀려오는 날
101 가을밤
102 해안초소 앞에서
103 눈 내리는 성탄절
104 진달래
105 안개 주의보
106 관사
108 시를 읽다가 울어 버린 그녀
109 연평해전 승전탑
110 학부모동아리 전시회
112 등대 카페
114 뱃삯
5부
116 비 오는 아침
117 비닐 한 장
118 헌혈의 집 1
119 순이
122 가로수에게
123 단풍 1
124 아픔
125 미지근함 예찬
126 부활절 새벽
128 억새꽃
129 행복
130 성탄절 오후
133 시계 3
134 송내역
136 텃밭을 가꾸며
137 코스모스
6부
140 엽서
142 승진 발령
143 특수학급 선생님
144 시골 학교
145 스승의 날
146 인연
148 그날
150 졸업
152 개학
153 인생
154 모과나무가 되고 싶다
156 쌀의 기도
157 기다림
158 후기
161 해설 경험적 삶으로서의 시
174 축하 글
김병훈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으며,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교사로 32년, 교감과 교장으로 7년 지냈다. 그 외에 한문, 상담, 사회복지, 신학을 공부했다.
시집에 실린 작품은 연평고와 인천영흥고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써온 것들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무렵, 마지막 근무지인 인천영흥고등학교를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4.19혁명 48주년 기념 전국 초중고교사 에세이 쓰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바람 부는 날의 노래』, 에세이집으로 『인생길을 함께 걸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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