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이의
인물 상세 정보1940년 경기도 광주 가을 출생
1953년 서울로 거처 옮김
2006년 전주로 이주함
2007년 “대한문단” 등단, 수필분야
2009년 수필집 『여자나이 마흔둘 마흔셋』 출판
2015년 수필집 『오이밭의 새둥지』 출판
수상
2017년 행촌수필 문학상 수상
2024년 리더스에세이 작품상 수상
2025년 완산벌 문학상 수상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타인을 위하여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생색을 내고자 함은 “나”를 인정받기 위함이며 그 작은 “나”와 “너”가 결국은 하나임을 인식한다면 드러내고자 함이 아무 의미 없음을 바로 인지할 것이다. 결국은 “공즉시색” “색즉시공”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구별됨이 없으며 그냥 이 순간의 삶이 있을 뿐이며, 선택의 주체로서 있을 때 가장 자연과 가까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결국은 몸이 없어져도 그 몸이 없어졌음을 인식하는 주체가 살아갈 때 살아있음을 인정하고자 한다. 나는 사는 날까지 인식의 주체라는 자각이 좀 더 명확하여 가도록 기도하며 살 것 같다.
어설픈 수필 인생의 일장 일막··· 4
1부
그리움은 인간의 향기 (길상사를 돌아보고)··· 14
봄을 마시다··· 19
그림 한 점··· 24
낚시공원의 일박 이일··· 27
무창포에 가다··· 31
별이 큰 초원의 나라··· 36
그래도 봄은 온다··· 44
2부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50
물의 고향 바다··· 54
새 플라스틱 시대가 열릴까··· 60
썩어야 산다··· 64
인더 더스트 (초미세먼지는 독이다)··· 67
작은 관심이 지구를 지킨다··· 70
허접쓰레기를 태우며··· 74
3부
고상의 변신··· 80
기생충 영화를 보고서··· 84
염천(炎天)에 책 읽기··· 88
인사동은 예술의 일 번지··· 93
천년 세월이 비켜 간 고려청자··· 98
추억의 담뱃대··· 103
하피첩霞帔帖 -자녀에게-··· 108
4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4
겨울의 단상··· 119
내비게이션··· 123
사 북··· 127
서울의 변신··· 133
특별한 문학기행··· 137
화성행궁··· 141
5부
“공즉시색”을 회상하며··· 148
오징어 게임··· 152
질료··· 155
2024년 12월 3일 밤 11시··· 158
노인과 바다··· 162
죽어서 삼일··· 166
좋은 수필을 쓰려면··· 171
6부
라면은 왜 꼬불꼬불할까··· 176
노인 천국··· 181
마음을 훔치는 앵글··· 184
모든 것은 지나간다··· 188
무엇이 우리를 멀어지게 하나··· 192
얘들아, 고맙다. 너희들과 함께라서··· 195
나의 문학과 수필··· 199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 복원을 위한 생활 담론들
– 김영(시인, 문학평론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