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이항래
인물 상세 정보‘다르게 보기’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아예 보지 않는 것, 같이 보면서도 남들은 지나쳐 버리는 것을 들추어 보게 된다. 사물들의 숨겨진 모습을 즐겨 찾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미 『여백』, 『추상展』이라는 사진집을 내었고 이번에는 갯벌에서 ‘다르게 보기’를 찾았다.
이외에도 『은유로 말하다』, 『의미를 담다』, 『길에서 생각을 얻다』, 『생각, 붙들다』라는 책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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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이 새긴 시간의 흔적
『갯벌』은 바닷물이 들고 나가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갯벌에서 시간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한 이항래의 사진집이다. 저자는 갯벌을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바다와 뭍이 교차하고, 지나간 것이 흔적으로 남아 다시 새로운 존재가 되는 공간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물결이 새긴 무늬와 갯골, 풀등, 그곳을 살아가는 생명과 사람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생성과 소멸, 나아감과 물러남이 반복되는 자연의 시간이 펼쳐진다. 사진과 짧은 글이 어우러진 이 책은 익숙한 갯벌을 ‘다르게 보는’ 시선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표정과 삶의 흔적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할 것이다.
1부 009
2부 143
3부 205
4부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