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한태완
인물 상세 정보서울장로교신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북한선교원 목회대학교,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숭실대학교 기독대학원 등에서 수학하였다. 총회신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등대교회 목사로 시무 중이다. 저서로는 [예화 포커스] 시리즈, [성경의 인물], [사랑하는 형제에게], [주 예수 안에 새생활], [마음의 문등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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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계시의 3책입니다. 그리고 그 계시는 인간의 시공간 속에 주어졌습니다. 성경은 결코 허구의 책이 아니라 역사성을 지닌 책입니다. 나아가 역사의 중심은 인간입니다. 인간은 역사에 등장해서 자신의 배역을 합니다. 자기 역할을 마치면서 인간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들 모두 자신의 사고와 의지로 행동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울 뿐입니다. 악한 자는 악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으로, 특별히 성경 속의 인물은 이 점을 명백하게 드러내 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연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사 섭리를 이해하는 과정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여러 인물들이나 사건들은 단순히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의 기록만은 아닙니다. 그 각각의 사건과 인물에 관한 기록 속에는 반드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성경을 상고하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체험케 하며 믿음, 소망, 사랑의 뿌리를 내리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위하여 선택하신 여러 인물의 삶을 성경에 소개하십니다. 그 선택된 인물이 때로는 신앙적으로 실패하고, 하나님께 반역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펼쳐 보이십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400여 명의 인물 중에는 남자와 여자, 왕과 노예, 피로 증거했던 예언자와 돈만 밝히던 거짓 종교인, 용사와 비겁자, 중생자와 배교자가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애에 하나님은 어떻게 개입하시고 이끄시며, 또 그러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십니다. 특히 여기 나온 인물들 중에는 추악하고, 실패한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드러내시기에 족한 것이며, 우리에게 큰 교훈과 깨달음이 됩니다. 오히려 잔칫집 보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나음은 잔칫집에서는 자신을 망각하기 쉬우나 초상집에서는 교훈을 얻기 쉬운 것처럼 성경의 죄악과 실패한 인물이 우리에게 보다 큰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경의 인물들이 나와 상관없는 과거 속의 타인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 바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인간표상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의 위대한 삶, 그들의 투쟁, 실패와 성취, 그리고 승화되는 모습을 통해, 겸허한 마음자세로, 그리고 회개하는 심령으로 각각의 인물들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이 책은 우리 삶의 거울로서 그 가치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 책은 성경인물 사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명이인에 관하여도 간략히 기술하였습니다. 부디 이 책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아름다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나안 15
가룟유다 17
가말리엘 21
가알 24
가야바 26
가인 28
갈렙 31
갓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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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1083
헤만 1087
혈루증 여인 1089
호밥 1093
호세아 1097
홉니/비느하스 1101
후새 1104
훌 1106
훌다 1109
히람 1112
히스기야 1115
히엘 1119
힐기야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