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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 마음속 부뚜막에서 운동화를 꺼냅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그리고 한동안 저를 아껴주셨던 선후배님들께 한 켤레씩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한 10여 년 내 마음속 부뚜막에서 은근하게 데워진 운동화. 그것으로 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머님이 그랬던 것처럼 진심으로 사랑하고 성원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목차
머리말 | 부뚜막에서 꺼낸 운동화 ? 4
유년의 장
미루나무가 서 있는 논두렁길로
사뿐사뿐 봄이 오면
- 상색리 영가리 -
철둑을 넘어 논두렁길로 내달려서 ? 13 | 끝물 장마가 주저앉은 영가리 벌판 ? 17 | 알밤 줍기 ? 20 | 상색역 가는 길 ? 25 | 아버지 100년 나 50년 ? 32 | 옥시기 빵과 나머지 공부 ? 36 | 설빔 ? 41 | 미루나무가 서 있는 논두렁길(시) ? 44 | 편지 대필 ? 45 | 천렵 ? 48 | 크림빵과 월남기차 ? 53 | 밤나무 장작과 양철 변또 ? 57 | 친구의 진심을 들여다보고 싶다 ? 60
소년의 장
내 마음을 가로질러 가평으로 흐르는 강
- 가평 가이사 -
실개천을 따라 하색 들판을 가로질러 ? 65 | 내 마음에 흐르는 강(시) ? 69 |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 71 | 자두나무 동산에서 널 기다릴게 ? 75 | 사진 찍으러 가는 길 ? 77 | 볼펜으로는 노트필기만 해라 ? 80 | 교련시간에 웬 포크댄스 ? 82 | 추석이 다가오는 도랑물가 ? 85 | 배불뚝이 수학시간 ? 87 | 마음만은 절대 늙지 말아야지 ? 90 | 낙숫물 떨어지는 툇마루에 걸터앉아(쪽지) ? 93 | 서천 여행 ? 95 | 비 맞은 경춘선(시) ? 98
청년의 장
충무로와 DMZ을 돌아 대학에 가다
- 샛별과 군대, 그리고 대학 -
닭 과장의 영어회화 시간(꽁트) ? 101 | 핸드폰, 그게 그러니까 ? 105 | 극동빌딩과 왕자다방, 그리고 잉글랜드 ? 107 | 입영전야 ? 116 | 전선의 달밤 ? 119 | 법대 뒤편 나무숲 교실에서 ? 128 | 금성통신 샛별 친구들에게 ? 131 | 열린 공간에서 마음을 열고 만나자 ? 133 | 이런 친구가 되고 싶네(시) ? 137 | 사람 그리운 산촌 사람 무서운 도시 ? 139 | 어머님 전상서 ? 143
장년의 장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쓴 일기장
- 신문기자, 그리고 케이블 PD -
비리를 적당히 덮어주는 신문이란 휴지조각만도 못하다 ? 147 |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쓴 일기장 ? 150 | 지금, 일요일 오후 13:30 ? 152 | 폐차장 취재 ? 155 | 오징어 물총(시) ? 158 | 달리는 뉴스부 ? 159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휴가 ? 162 | 딸 자랑 ? 165 | 며칠 전 형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 166 | 고양이는 돈을 모른다(시) ? 169 | 일요일 저녁 대공원 가는 길 ? 170 | 구제역과 조류독감 ? 174 | 입술 도장(꽁트) ? 176
가족의 장
내 가슴에 깨알 같은 행복이 차오를 때
- 아내와 딸들에게 -
송구영신 새해맞이 ? 181 | 비와 별 이야기 ? 184 | 너랑 나랑, 사랑 아리랑 ? 187 | 새 천년 새 설 ? 190 | 한숨 아닌 심호흡으로 새 날을 열자 ? 193 | 딸들과 이메일 주고받기 ? 197 | 내 가슴에 깨알 같은 행복이 차오를 때 ? 199 | 안개 자욱한 장수천 물가로(시) ? 204 | 비밀의 정원에서 앵두를 따다 ? 205 | 숲은 하루아침에 물들지 않는다 ? 208 | 마음을 드릴게요 ? 210 | 영가리 5형제 울릉도에 가다 ? 211
중년의 장
욕심 가방을 메고 막차에 타다
- 프리랜서, 그 고달픈 일상 -
방송 납품 3시간 전 ? 221 |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 225 | 고단한 새벽 전철(시) ? 227 | 유괴범 같다고? ? 228 | 춘천 마라톤 D-0 ? 233 | 아! 2011년, 미리 짜 놓은 각본처럼 ? 236 | 세월 참 도도합니다(시) ? 241 | 광주로 가는 욕심가방 ? 243 | 가볍고 단출하게 살자 ? 246 |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 ? 251 | 돈 벌이보다 창작을 우선해야 하는 이유 ? 253 | 나쁜 버릇 좋은 습관 ? 257
50대 사추기
덤으로 사는 알짜 인생을 준비하자
- 안개 자욱한 장수천 물가 -
느끼고 감동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263 | 마음의 샘 ? 265 | 3가지 빈곤에 대하여 ? 267 | 세월의 열차는 종착역이 없다 ? 270 | 덤으로 사는 알짜 인생을 준비하자 ? 272 | 인천대공원의 만추(시) ? 274 | 나이 50에 무슨 꿈이 필요하냐고요? ? 275 | 빛깔 고운 가을 나무를 닮고 싶다 ? 277 | 조무락골 어비계곡(시) ? 281 | 눈 내리는 창가에서 ? 282 |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재미로 살자 ? 284 | 행복을 부풀리는 꿈의 공장, 돈 세탁소 ? 286
마무리 글 | 개인의 일상도 기록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역사 ?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