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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ESG의 재정의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4월 08일
- 경제/경영
- 9791138857505
- 면수
- 판형
- 제본
- 192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4월 08일
- 경제/경영
- 9791138857505
- 192쪽
- 148mm × 210mm
- 무선
AI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ESG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 '데이터의 총합'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하는 지용승 저자. ESG가 더 이상 선택된 정보가 아니라 기업이 남긴 모든 흔적이라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SG는 보고서가 아니라, 숨길 수 없는 현실이다." 정보의 범람 속에서 ESG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실무자와 경영진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안하는 도서 《AI 시대, ESG의 재정의》. 저자 지용승 소장이 전하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의 맥락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석대학교 경영학부에서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연구하고 있는 지용승입니다.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을 거쳐 현재는 우석대학교 빅데이터 사회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뜨거워진 지구, ESG로 식혀라》, 《그린스완의 시대》, 《ESG의 시대가 온다》 등을 통해 기후위기와 ESG 흐름을 이야기해 왔고, 이번에는 AI라는 변화를 중심으로 ESG를 다시 정의해 보고자 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ESG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기준이 부족한 게 아니라, 접근 방식이 낡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더 추가할 게 아니라, 아예 다시 정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중심에 AI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ESG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실무자들, 그리고 “이게 정말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경영진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하나의 기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프롤로그의 질문입니다. “AI는 ESG 보고서를 읽고 있을까?” 이 문장이 이 책의 출발점입니다. ESG가 더 이상 ‘잘 쓰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드러나는 것’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가장 압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저자님께서는 ESG를 ‘데이터의 총합’으로 재정의하셨는데, 이러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으실까요?

과거에는 기업이 선택해서 공개한 정보가 ESG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뉴스, SNS, 공급망, 심지어 위성 데이터까지 기업을 설명합니다. 이 변화 속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된 정보’가 아니라 ‘남겨진 모든 흔적’이 되었고, 그걸 읽는 존재가 AI입니다. 이 변화가 관점 전환의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AI 시대에 요구되고 있는 ESG 역량 중, 기존 경영진이나 실무자가 가장 놓치고 있는 태도 또는 핵심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명하려는 태도’입니다.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쌓는 데 집중하지만, 그 데이터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AI는 데이터를 읽고, 사람은 맥락을 이해합니다. 이 둘을 연결하는 태도가 지금 가장 부족한 부분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ESG는 보고서가 아니라, 숨길 수 없는 현실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ESG를 해야 하나?”가 아니라 “우리는 이미 ESG 안에 있구나.” 이렇게 느끼셨으면 합니다. ESG는 선택이 아니라 환경이라는 점을 체감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ESG를 산업별 전략과 더 깊이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기후, 공급망, 지역 경제와 ESG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 기업 전략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더 구체적으로 풀어낼 계획입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ESG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국 ESG는 “우리가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질문을 한 번만 진지하게 던져보셔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쓰기는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세상을 이해하려고 쓰기 시작했고, 쓰다 보니 생각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결국 글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질문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ESG는 우리가 세상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라 강조하는 지용승 저자. 이 책이 독자들에게 복잡한 규제를 넘어 "우리는 이미 ESG 안에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선명한 질문을 남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