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지용승
인물 상세 정보우석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
ESG 및 지속가능경영 전문가
“기후는 숫자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갈 내일의 풍경이다.”
지용승 교수는 기후위기를 숫자와 통계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그는 그것이 정치를 흔들고, 경제를 재편하며, 삶의 모든 장면을 다시 쓰게 만드는 거대한 변화의 문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ESG라는 낮선 언어에 생명과 서사를 입히고, 추상적 개념을 실천의 말로 바꾸는 사람.
우석대학교 교수이자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성은 시스템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희망’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연구와 현장을 넘나든다.
그는 지구의 발열을 식히는 지적 해법가이자, ESG라는 나침반을 든 스토리텔러다. 교통방송(TBN)에서 장시간 시민들과 기후문제, ESG, 생태정의 등을 주제로 소통해왔고, 수많은 강의와 자문을 통해 정부, 기업, 지역사회에 기후행동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그린스완의 시대」는 그의 전작 「뜨거워진 지구, ESG로 식혀라!」의 후속이자 확장이다. COP 회의부터, 김치 가격, 대왕고래의 눈물, 트럼프의 기후정책까지- 지구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우리가 어느 지점에서 깨어 있어야 할지를 묻는 책이다.
그의 글은 단지 경고가 아니라 제안이다. 단지 분석이 아니라 참여의 언어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회피할 것인가, 전환에 동참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