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제2 물결의 중국, 그 심층을 꿰뚫는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7월 08일
- 경제/경영
- 9791138861458
- 면수
- 판형
- 제본
- 280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7월 08일
- 경제/경영
- 9791138861458
- 280쪽
- 152mm × 225mm
- 무선
30년간 중국의 정치·경제·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중국의 변화를 분석해 온 이춘우 저자. 감정이나 편견이 아닌 냉정한 현실의 눈으로 현상과 구조를 읽어내는 시각을 도서 《제2 물결의 중국, 그 심층을 꿰뚫는다》에서 이야기합니다.
과거의 익숙한 방식이나 편향된 정보에서 벗어나 거대한 시스템으로서의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춘우 저자의 인터뷰를 통해 변화의 실체와 대응 전략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30년간 대기업 주재원, 창업가, 중국 대기업 투자 고문으로 활동하며 중국의 정치·경제·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 왔습니다. 중국 공산당 핵심 인사들과 기업가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의 진짜 변화를 읽어 내는 ‘제2 물결의 중국’ 현장 전문가입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 책은 ‘우리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얼마나 제대로 읽어왔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2000년대 중국의 급성장 과정에서 한국은 여러 차례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시작된 ‘제2 물결의 중국’만큼은 정확히 이해해 한국 경제와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첫째, 뉴스와 유튜브, 각종 온라인 정보 속에서 중국을 접하지만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편견인지 혼란스러운 독자들입니다. 중국의 변화된 모습을 감정이 아닌 현실의 눈으로 바라보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둘째, 중국 시장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업인과 산업 관계자들입니다. 중국 경제는 끝났다는 주장과 여전히 거대한 기회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어디에서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셋째, 한국 경제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담당자, 연구자, 경제 전문가들입니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변화는 곧 한국 경제의 변화와 직결됩니다. 중국의 기술 혁신, 산업 정책, 소비시장 변화를 제대로 읽어야 한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중국을 찬양하거나 비판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변화하는 중국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 변화 속에서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중국의 공산당원들은 독특한 균형 위에 서 있다. 공식 석상에서는 사회주의 가치를 말하지만, 사적인 공간에서는 철저히 경쟁 사회의 규칙을 따른다. 조직에 대한 충성은 개인의 성공과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가 된다. 나는 이들을 만나며 중국을 이해하는 하나의 중요한 실마리를 얻었다. 중국 공산당은 이념의 성채가 아니라, 현실주의자들의 네트워크라는 사실이다. 그 네트워크 안에서 사람들은 이상을 말하지만, 선택은 언제나 현실을 향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현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30년 넘게 중국 현장을 경험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중국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중국은 어떻게 달랐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국 공산당을 하나의 이념 집단으로 이해하려 했던 기존의 시도가 왜 번번이 실패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이념으로 묶인 사람들이 아니라, 현실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집단이었습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사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것은 순정한 신념이 아니라, 상황 판단 능력과 적응력, 그리고 개인적 욕망을 체제 안으로 흡수하는 유연성이었습니다.
공산당은 자본주의적 욕망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것을 체제 안으로 흡수합니다. 개인의 부와 성공은 체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체제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로 재해석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공산당이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5~10년,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의 기업인·투자자·청년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변화는 무엇인가요?

중국은 단순한 시장이 아닙니다. 거대한 문명이자, 권력과 자본, 기술, 국가 전략이 동시에 움직이는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지금 중국은 이미 ‘제2 물결’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첨단 제조업, AI, 반도체, 플랫폼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 주도의 산업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 공급망과 국가 권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초거대 시스템 국가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거대한 기회이자 동시에 거대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중국을 이해할 수도, 대응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장 정보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시스템의 구조와 방향을 읽는 통찰입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2 물결의 중국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중국을 안다는 것은 중국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더 정확하게 읽어 내는 일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중국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성그룹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뒤로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미지의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 브랜드 ‘카라카라’를 창업해 전국 70여 개 도시, 400여 개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공의 정점에 서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추락의 순간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방 공무원부터 중앙 권력과 연결된 엘리트 공산당원, 기업인, 자영업자, 농민,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중국인과 만나고 교류했습니다. 중국의 화려한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욕망과 기회, 모순과 갈등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책은 단순한 창업 성공담이나 실패담이 아닙니다. 한 한국인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명과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 직접 보고, 듣고, 부딪히며 발견한 ‘진짜 중국’의 이야기입니다. 뉴스와 통계만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중국의 속살과 인간 군상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다음 책은 중국 전문가의 해설서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거대한 용의 뱃속으로 직접 들어갔다가 살아 돌아온 한 사업가의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제2 물결의 중국.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거대한 기회이자 동시에 거대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중국을 이해할 수도, 대응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장 정보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시스템의 구조와 방향을 읽는 통찰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저에게 글쓰기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실험실의 최전선에서 포착한 변화의 신호를 세상과 공유하는 일입니다. 30여 년간 중국의 정치·경제·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통찰을 학생과 독자들에게 전함으로써, 복잡한 중국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각과 비전을 제공하는 것이 글쓰기의 가장 큰 의미입니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직면할 기회와 위험을 통찰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춘우 저자. 과거의 낡은 시각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미래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포착하고자 하는 기업인과 독자들에게 이 인터뷰가 가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