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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러고 보면 ‘양보’라는 말은 모두
‘비겁하다’라는 말과 통하는 말이었다.
그렇다. ‘양보’라는 말은 이 두 선수에게도 그런 뜻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격렬한 부딪힘은 당연했고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에게 있어 양보란 정정당당한 자세로 시합에 임하는 것일 뿐이다. 비겁하지 않게 싸우고, 지더라도 비굴하지 않게 지고, 상대방이 약하다고 하여 놀려먹지 않고, 약한 상대방을 봐주는 것은 그 팀 전체를 욕보이는 것이기에 절대 그런 행동은 하지 않고…. 오직 규칙과 실력으로만 정정당당하게 싸운다. 이것 외에 양보란 있을 수 없다.”
‘정정당당한 플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열변을 토하시던 티볼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다가 끊기고 끊기는가 싶으면 다시 또 떠올랐다.
- ‘본문’ 중에서 -
목차
제1장 금이 간 우애 … 6
제2장 박누리 선생님과 어떤 학부모 … 12
제3장 수달로 불린 아이의 정체 … 102
제4장 백청수 선생님과 별난 아이 … 247
제5장 어머니와 아들 … 381
제6장 두 형제와 티볼 …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