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최원태
인물 상세 정보국내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으로 넘어가 수년간 생활한 뒤, 한국에 돌아와 일본계 기업에서 16년간 근무했습니다. 퇴사 후 찾아온 공허함을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마주하면서, 그 과정에서 떠오른 감정과 질문들을 글로 담아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시간의 기록이자, 사유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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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었다.
그것은 나 자신을 마주보게 하는 ‘거울’이었다.
캡차 퍼즐에서 시작된 질문은 감정과 공감, 거짓말의 본질, 자유의지,
나아가 인간의 존재 조건까지 파고들었다.
이 책은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묻는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
저자의 말 8
프롤로그: AI라는 거울 앞에서, 나의 질문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10
제1부. AI, 인간을 얼마나 닮았는가? – 모방과 한계, 그 경계에서
제1장 튜링 테스트와 캡차의 역설 – ‘인간임’을 증명한다는 것 14
제2장 거짓말하는 AI – 의도인가, 오류인가? 25
제3장 초지능으로 가는 길목 – 생성형 AI의 다음 단계 36
제4장 공감 없는 존재, AI는 누구를 닮았는가 –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46
제2부.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가? – 공포와 혁명, 그 한가운데서
제5장 공포는 이미 시작되었다 – AI 도입과 대규모 퇴직 54
제6장 AI 혁명, 직업의 종말 혹은 재정의 60
제7장 인터페이스 위의 철학 – 기술은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가 67
제3부. AI와 인간,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 사유와 선택, 그 너머를 향해
제8장 자유의지, AI에 필요한가? – 위험한 선택 76
제9장 나는 사유자였다 – AI와의 대화가 나를 바꾸다 83
에필로그: 질문이 전부였던 시간, 그리고 남겨진 것들 88
《AI, 나의 거울》 부록
부록 A. AI 관련 이미지 해설 – 철학을 그리는 이미지 94
부록 B. 생성형 AI 개입 분석 요약 및 검증 결과 101
부록 C. 『AI, 나의 거울』 - AI 시대의 키워드로 다시 읽다 104
부록을 맺으며 – 다시 거울 앞에 선 독자에게 109
참고문헌 및 출처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