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고광석
인물 상세 정보고광석
어린 시절부터 비가 그친 뒤 풀에서 풍기는 냄새를 좋아했다. 그리고 봄방학 때 받은 국어 교과서를 미리 정독할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했다.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2013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시인의 가슴을 물들인 만남》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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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로 바람에 흔들리는 봄 햇살을 바라보는 순간. 처음 들었는데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생 영화의 한 장면. 너무 좋아서 소중히 간직하거나 친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세상이 참 아름다운 것 같다고 느껴진다.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흐뭇하게 미소 짓던 순간. 무아지경에 빠질 정도로 깊은 감칠맛이 나는 음식. 건물 미화를 담당하는 아주머니들을 여사님이라 부르는 회사.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한마음으로 시각 장애인을 배려하는 모습. 매우 놀라워서 도저히 믿기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정책. 일상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순간, 새로운 지식이나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
글쓴이의 말 ○ 4
나뭇잎 사이로 흔들리는 봄 햇살 ○ 8
우리는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 있다 ○ 13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선물 ○ 19
아빠 우리가 힘내세요 ○ 28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39
지상에 도달한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 ○ 44
그대와 나의 가슴에 스며든 분홍빛 ○ 49
슬프고 아름답고 놀라운 순간들 ○ 54
50년 뒤에도, 100년 뒤에도 여전히 ○ 60
삶을 바꾸어 놓은 망설임 ○ 68
자연을 사랑한 사람들 ○ 76
지식의 저주, 아는 것이 병이다 ○ 84
미국 국회의 어떤 의원은 개자식이다 ○ 89
내 지나온 삶 얼룩투성이여도 ○ 98
한국어가 받은 라일락 꽃향기의 축복 ○ 107
우리 역사의 빛나는 자부심 ○ 115
마음의 붓으로 인생을 보듬은 걸작 ○ 122
바르셀로나의 축구공은 둥글지 않았다 ○ 130
삶의 결이 달라지는 선택 ○ 134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 140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사람 ○ 150
세상도 변하고 시민도 변한다 ○ 156
일상을 단단하게 떠받치는 기다림 ○ 163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 ○ 169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기쁜 ○ 173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 180
참고 자료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