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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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며 행복을 전하는 교사가 되고 싶어 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민 모두가 유난히 힘들어 했던 2009년이 가고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백호의 해인 만큼 2010년을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한 해를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신종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두려워했으며, 희박하지만 누구라도 걸릴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우리는 공포에 떨었습니다.
병으로 죽는 사람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릴 때마다 나도 멀지 않아 병에 걸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내내 우리를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병에 걸려 치료를 받음으로써 그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습니다.
절대 걸리지 않으려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닦으며 어떻게든 살아 보려는 처절한 노력도 해 보았습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나는 실감했습니다. 올 한 해는 좀 더 좋은 일들이 생겨 우리 모두 많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실천하고 또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삶이 힘들었던 모든 이들이 다시 일어서 힘차게 일하며 좋은 결실로 가족 모두가 웃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올해도 작심삼일에 그쳤다고 푸념하는 아저씨를 벌써 목욕탕에서 벌거벗은 채 만났습니다.
나도 그렇다고 말씀드리려 다가가려 했으나 내 몸이 볼품없어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단순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기쁨을 누리며 아이들의 젊음을 훔치듯 염치없는 삶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어 안달이 난 자신을 잔인하게 꾸짖어 보나 한번 발을 들인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음을 알고는 그만 포기하고 맙니다.
책을 내며
1. 나는 천상 교사입니다
? 교사의 기도
? 나는 행복한 교사입니다
? 안중근 의사를 기리며
? 1시간 수업의 진정한 의미
? 훌륭한 관리자의 조건
? 그 손길이 고마워
? 착한 천사 안정애 선생
? 나는 부장입니다
? 아! 현준아!
? 이용규 선수의 용감무쌍함을 기억하라
2. 살며 가르치며
?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마세요
? 친구 형철아! 다시 일어서라
? 이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는 만났습니다
? 제발 힘을 내라
? 최선을 다했으면 됐습니다
? 하늘 나라로 간 영철아, 미안해!
? 학교 청소 도우미 할머니
? 학교를 떠나가며 눈물이 납니다
3.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
? 가족이 있다는 건
? 강한 그 이름, 어머니
? 겨울이 되면 코피가 흘렀습니다
? 국민 약골, 김 선생 허리까지 고장 나다
? 빗속을 뚫고... 어둠을 헤치며...
?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픈 겨! 시방!
? 우리 둘째가 지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4. 즐거운 삶, 건강한 삶, 행복한 삶
? 목욕탕, 그 살아 있는 이야기
? 아내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
? 엉뚱 2행시의 세계를 가다
? 우리 집엔 모기가 산다
? 자꾸 눈이 감깁니다
? 장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 정성을 먹고 나왔습니다
? 좋은 이웃을 만난다는 건
? 지금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 허리 굽은 노인네의 넋두리
? 고통으로 살다 돌아간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5. 사랑하는 이에게
? 가끔 내 생각이나 할까요
? 바보 같은 고백
? 내게 너무 소중한 당신
? 사랑하는 아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슬픈 사랑 이야기
? 보고 싶어 눈물이 나
6. 우리 희망을 이야기해요
? 새해가 밝았습니다
? 그래도 제 자식입니다
? 아름다운 연아 아가씨
? 그러나 나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 나는 사람도 아닙니다
? 나는 한 끼 식사라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여깁니다
? 난 결코 울지 않아
? 멀리서 너를 보고 있단다
? 몸은 비록 불편해도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 받아 줄 어머니가 계시지 않습니다
? 슈퍼스타 K, 스타를 향한 열정
? 안타까운 일들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이들이 있어
7. 추억 속으로의 산책
? 고양이가 내게 다가왔습니다
? 공주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며
? 기적소리 들으러 그 새벽에
? 나의 영웅 길동이 이야기
? 외발 썰매, 그 떠올리기 싫은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