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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경제/경영 실질가치의 시대

실질가치의 시대
  • 빈철구
  • 좋은땅
  • 2014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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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실질가치의 시대

  • 빈철구
  • 좋은땅
  • 2014년 09월 12일

도서 기본 정보

  • 분야
  • 면수
  • 판형
  • 제본
  • ISBN
  • 전자책
  • 가격
  • 경제/경영
  • 168쪽
  • 152mm×225mm
  • 무선
  • 9791195106325
  • 없음
  • 10,000원

도서 판매처

  • 교보문고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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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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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인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분명 새로운 가치관의 탄생을 갈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의 이념 가치에 대한 반감이 임계점에 거의 도달해 있으며 낡은 가치관을 벗어던지고 새 시대의 새벽 같은 철학적 사상을 담은 또 다른 가치관의 출현을 기다리고 고대하는 시점이라고 보고 싶다. 각 시대는 각 시대의 가치관이 존재했으며 그 가치관은 시대의 성장과 쇠락을 좌우해 왔다. 그런 점에서 가치관의 변혁은 한 시대를 붕괴시키고 한 시대를 새롭게 여는 변화의 물결이다.

인류를 거대한 실험의 장으로 이끌어갔던 근대와 현대의 이념적 가치의 두 축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였으며 이 두 이데올로기의 구축과정과 충돌은 수많은 인류를 희생시켜 왔었다. 두 이념의 경쟁구도에서 일간의 학자는 자본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지만 그것은 성급한 결론이었다. 물론 지금의 인류는 자유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파생되는 가치관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래에도 자유시장경쟁에 바탕을 둔 자본주의가 인류를 이끌어 나갈 이념적 가치라고 주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런 기존 가치관에 새로운 균열을 촉발한 직접적 사건은 2008-2009년에 걸쳐 일어난 미국의 금융 위기 사태였다. “효율적시장가설(Efficient Markets Hypothesis, EMH)”은 금융자본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 해당 자산의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는 이론이다. 그린스펀이 “현 주류경제학의 지적토대가 무너졌다”고?시인한 2008-2009년 금융 위기 사태는 효율적시장가설이 무너진 것을 증거하였다.? 주류경제학의 이론적 틀인 EMH가 금융 위기를 예측해 내지도 못했으며 위기 원인과 해법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해주지 못했다.?EMH는 자산가격을 제대로 평가해 내지도 못하고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제대로 감안해 내지도 못한 이론으로 이미 판명 난바 뉴욕타임즈는 EMH를 공식적으로 폐기된 이론으로 선언하였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금융 위기가 터지자 제일 먼저 자유경쟁시장에서 형성된 가치가 무엇을 의미했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누군가가 이야기했다. 미국의 경제, 특히 금융은 너무 얇은 가치(Thin Value) 위에서 위험한 곡예를 해왔고 앞으로는 Thick Value(두터운 가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미국의 경제전문가인 누군가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며 만일 투자한다면 Physical Value(물체적 가치)를 가진 금(Gold)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Thick Value와 Physical Value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국의 금융가에서 만들어낸 가치를 이제 와서는 Thin Value, Bubble Value, Paper Value, Imaginated Value, Invisible Value였다고 한탄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가는 배에 공기를 집어넣어 한껏 몸집을 부풀려 큰 몸집을 자랑하던 개구리였으며 과욕으로 더 배를 부풀리다 결국 배가 터져 죽고 말았다. 개구리가 배가 터져 죽자 사람들은 비로소 그 실상을 알게 되었다. 분노의 점령시위는 월가를 뒤덮었다. 이제껏 월가의 금융 마술가들이 새로운 이름의 보석 같은 비눗방울들을 만들어 냈고 그것에 매혹된 어리석은 사람들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비눗방울을 잡기 위해 쫓아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하버드대학에서도 점령시위가 벌어졌으며 학생들은 유명한 하버드대학 경제학강의를 보이콧하였다. 점령시위대는 하버드가 권력과 부를 독점하고 있는 상위 1%를 위한 대학이 되기보다 99%의 보통 사람을 위한 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구호를 내걸었다. 서구문명이 채택한 자유민주주의의 자유경쟁시장체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부와 권력의 독점과 편중을 점점 심화시킨 것이 사실이다. 20세기 말 세계 인구 20%가 세계의 GDP의 80%를 가져갔고 하위 20%는 겨우 1%만 가져갔다고 통계는 말한다. 세계 3대 억만장자의 재산은 저개발국 6억 명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으며 미국의 경우 소득증가액의 97%를 상위 20%가 가져갔고 하위 20%는 오히려 소득이 44%나 줄었다. 세계 인구의 33%인 13억 명이 빈곤선 아래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위생과 의료설비의 혜택을 전혀 못 받고 있다고 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하버드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엘리트들은 월가에 들어가 그 좋은 머리로 거대자본의 이윤만을 위해 새로운 전략과 전문가도 이해하기 힘든 금융상품을 만들어 과열투기를 조장하고 이윤을 챙긴 뒤 소리도 없이 빠져나가 사회에 파산과 대량실업만을 남겨 놓았다. 사회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지만 금융업자는 이윤을 이미 챙겨 갔고 금융회사는 정부에서 투입해 준 공적자금으로 다시 버젓이 영업을 하고 또 다른 이윤 갈취를 위한 전략 짜기에 골몰한다. 미국인들이 월가와 하버드에서 시위를 한 것은 바로 자유경쟁시장체제를 교묘히 이용하는 기득권에 대한 적개심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남을 희생하여 이윤을 취하고 무지를 이용하여 피고용자를 핍박하고 무시하는 자유경쟁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라고 지금의 사회는 반문한다.

거대한 빈부의 격차, 착취의 관행, 가혹한 고용조건, 저소득 계층은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고 믿는 피해의식은 사회와 인간의 연대성을 파괴한다. 국제무역과 세계금융시장은 부를 창출하는 것에는 혈안이 되어 있지만 빈곤완화, 인권보호에는 겨우 자선의 흉내만 낸다. 이대로 가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자본주의는 붕괴할 것이라는 사실을 많은 지식인들이 공론화시키고 있다는 자체가 바로 자본주의 이론의 한계와 쇠퇴를 암시하는 것일까… 자본주의를 여전히 신봉하는 경제학자들은 수정된 자본주의 이론을 들고 나오고 있지만 나는 그것은 미봉책일 뿐이고 이제 새로운 사회질서를 구축할 새로운 패러다임과 이념이 서서히 태동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 새로운 이념이 탄생할 토양과 환경은 이미 무르익어 가고 있고 머지않아 성숙된 사회 환경이 조성되면 조그만 나비효과에 의해서 급속도로 변화의 바람이 들이닥치리라 예상한다.

미국의 금융 위기 뒤에 이어 유럽 경제 위기가 들이닥쳤다. 생산성은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메우고 사회보장제도를 지원하고 기반 인프라를 유지 보수하기 위해 뒷일은 어떻게 되겠지 하는 무사 안일한 인식하에 국가는 돈을 찍어내고 채권을 발행하고 또한 재정 수치를 건전한 것처럼 조작 발표하여 국제은행과 금융권에 돈을 빌리며 부채를 과도하게 부풀리다 결국 국가 부도 사태 직전까지 몰렸던 그리스가 시발이었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그 부실성을 감추기 급급하였고 그것은 유럽 전체를 경색시켰고 경제 위기로 몰아넣었다.

미국의 금융 위기, 유럽의 경제 위기는 일단 진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겉만 그럴 뿐 속은 더 곪아 들어가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분석한다. 이미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자포자기적 목소리가 자꾸 쏟아져 나온다. 더 큰 문제는 경제대국인 일본과 미국 그리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누적되어 온 그리고 도저히 갚을 길이 없어 보이는 국가 부채를 단기적으로 땜질 처방을 하기 위해 여전히 돈을 마구 찍어내고 또 다른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국가 부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기축 통화인 달러는 더 이상 화폐의 실질가치를 상실한 종이화폐로 전락하고야 말 것이며 채권 또한 마찬가지 운명을 맞으리라 일부 경제가들이 경고한다. 미국의 경제가 다시 위기를 맞이하면 미국의 달러와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도 위험해지고 이는 매우 무시무시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비관적인 경제학자들은 예측한다. 세계는 지금 폭풍전야처럼 답답하고 갑갑한 기류가 꽉 차 있으며 인류는 뭔가 터질 것만 같은 위험한 화산에 기대어 사는 사람 같이 불안하기만 하다.

미국발 금융 위기와 유럽의 경제 위기 이후로 지식인들이 가장 많이 매스컴에서 언급한 주제는 자본주의 몰락과 불평등 사회문제였으며 출판사들도 앞다투어 자본주의 경제이념과 불평등이 심화된 사회 시스템 고발에 관한 책들을 쏟아냈다.

최근 몇 년간에 매스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불평등」과 「힐링」이다. 자유경쟁 시스템이 만들어낸 태생적 불평등이 가져온 대다수 인류의 상대적 박탈감에서 비롯된 상처를 과연 힐링요법으로 치유가 되는 것인가… 발생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또 다른 상처가 양산되고 상처받은 자는 힐링 프로그램에 계속 들어가야 할 것이다.

미국의 금융 위기 그리고 이어진 유럽의 경제 위기를 통해 인류는 진정한 가치에 대한 교훈을 배우고 새로운 가치관이 형성되는 변화의 시대로 접어들 수 있을까… 당장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인류가 사회를 발전시켜 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이기적 욕망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는 집단은 늘 존재해 왔고 어리석고 순진한 사람들이 항상 그 덫에 걸려들었다. 인류사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지면 늘 사회는 반성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한다고 분주하게 움직여 왔지만 집단 이기주의와 국가 이기주의의 욕망은 위태위태한 게임을 늘 새롭게 되풀이해 왔다.
이번 미국의 금융 위기와 유럽의 금융 위기가 인류의 가치관을 완전히 바꾸어 놓지는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변혁의 바람을 몰고 왔으며 나는 이 시점부터 지구인류는 실질가치(Real Value)의 시대에 진입해 들어가고 있다고 보고 싶다.

내가 주장하는 실질가치란 유형무형의 가치적 요소들이 가지는 보편적, 실질적, 실용적 가치를 의미한다.

지구인 개개인이 이제 거품의 가치를 쫓아가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진실된 실질가치를 추구하겠다는 자기 주체성과 지혜를 가진다면 세상은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과거 인류사회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가치관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근본적인 재고찰과 반성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실질가치의 시대를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난 이 책을 쓰면서 여느 경제학자들처럼 많은 책을 철저히 리뷰하고 논문을 인용하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 나는 경제학자도 아니고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며 실제로 지식을 방대하게 늘어놓은 그런 스타일의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다만 나는 내 스타일대로 나의 사상과 철학을 표현하고자 하였고 그것으로 만족할 뿐이다.

『실질가치의 시대』 출간의 기쁨을 나의 아버지와 같이 나누고 싶다. 나의 자유로운 영혼과 철학은 세파로부터 보호해 준 아버지의 후원이 없었다면 퇴색되어 세상과 타협되어 버렸을 것이다. 교직에서 은퇴하고 80대 중반이신 아버지는 아직도 경제 관련 신간을 항상 주문해서 읽고 계신다. 나와 논쟁도 많고 철학도 다르지만 아버지와 나는 세계 경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제 시력도 침침해 한두 시간도 집중해서 책 보기도 힘들다고 하면서도 책을 계속 주문하신다. 나는 삶을 완전한 자유, 완전한 지혜에 이르기 위한 여정으로 본다. 우리는 힘이 남아 있는 한 완전한 지혜에 이르기 위해 행진해야 한다. 앞으로 얼마나 긴 여정을 진행하실지 모르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아들로서는 아버지가 존경스럽다. 지금처럼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원래 이 책의 내용은 미래의 종교철학을 다룬 『푸른붓다』(2013.출판기획 그린케어)라는 책 속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푸른붓다』를 리뷰해 준 모 출판사 대표께서 『실질가치의 시대』는 따로 떼어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슴 눈망울처럼 초롱초롱했던 눈을 가진 그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리고자 한다.

새봄이 왔다. 봄은 생동적이고 의욕에 찬 시도를 진행하는 힘을 가지고 다가옴을 우리는 느낀다. 우리는 다시 밭을 갈고 씨를 뿌릴 것이다. 실질가치의 시대라는 새로운 바람이 얼어붙은 대지에 봄을 알리는 따뜻한 훈풍이 되었으면 한다.

2014. 5. 1
대구 수성에서

목차

┃차례┃


머리말 4

1. 서문 15

? 인간존재 가치론 16

2. 협력가치의 시대 25

3. 지배와 확장가치의 시대 31

? 확장가치의 시대 32
? 정복과 지배가치의 시대 36
? 축의 시대 40
? 메시아의 사상적 가치 42

4. 계급가치와 지식가치의 시대 47

? 봉건 시대와 계급가치 48
? 혁명가치의 시대 51
? 지식가치의 시대 54

5. 산업과 자본가치의 시대 59

? 자본의 가치 60
? 노동의 가치 67
? 분배의 가치 72
? 성장의 가치 77
? 우월의 가치 80

6. 왜곡가치의 시대 87

? 현대화와 산업화가 만들어낸 시뮬라시옹의 세계 88
? 시뮬라시옹을 이용하는 무리들 91
? 붉은 신 94
? 재미난 지옥과 재미없는 천국 95

7. 실질가치의 시대 99

? 개인주의의 시대 100
? 무지와 어리석음으로부터 탈출 103
? 희귀한 것에 대한 가치 105
? 보석의 가치 112
? 그림의 가치 115
? 화폐의 가치 118
? 신기한 것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 124
? 감탄과 포상이 사라진 사회 129
? 거품가치의 시대와 실질가치의 시대 131
? 차이의 인정과 이기주의 극복 136
? 새로운 시대의 사회 성장 원동력 139
? 미래사회도시(Blue City) 145
? 완전한 자유를 위하여 148

8. 후기(인류의 존속 가치에 대해) 153

?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 154
? 미래 인류의 존속 가치론 162

작가 정보
저자(글) 빈철구
인물 상세 정보

실질가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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