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머리말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진리(眞理)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존재란 무엇인가? 등에 대하여 많은 연구와 탐구를 해왔고 오늘날도 진전되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와 탐구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혼란과 방황과 갈등과 불안, 위협, 공포와 회의(懷疑)를 더 크게 했으며 더 큰 위기에 처하게 된 데 대하여 필자는 수십 년간의 각고 끝에 인류와 내일의 사회에 올바른 방향을 발굴하여 평화와 자유와 행복의 진리의 사실을 본서에 기술하여 고도로 발달된 현대 병기의 위협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며 미지(未知)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잊어버리게 하며 깨달음과 평안에 안주하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내에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이 지구를 보전, 보호, 구원의 책으로서 세계(世界)의 모든 군비(軍備)를 없애고 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진정한 진리 아래서 통일 조종, 중생, 승화를 가져오게 하고 불균형과 불안, 위협, 고통, 전쟁, 부조리, 혼돈, 방황, 무지를 없애버리고 평화와 자유와 안정 그리고 행복을 이 세대(世代)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히 안겨주기 위하여 진정한 진리의 사실들을 보여주어 이제까지 혼란과 방황과 회의와 무질서와 부정돈된 사회를 교정케 하여 소꿉장난과 같았던 쪼각적, 단편적 모형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신세계와 새 역사 창조에 빛이 되어줄 것이다.
이것이 당신에게 있어 피와 살이 되며 생명이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인류가 피와 땀과 눈물로서 찾고 찾던 고대하고 고대하던 진정한 진리인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자유는 진리를 앎으로 얻어지는 자유로서 무지의 자유, 제멋대로 누리는 자유에 비하면 몇 갑절 소중하고 밀도 높고 안전한 자유일 것이다. 이것은 곧 진리를 앎으로 얻어지는 열매(댓가)인 것이다.
이 글은 또한 우주를 영원한 평화에로 인도하고 인류에게 항구적 세계평화 대안을 주는 글로서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글이 될 것으로 믿으며 노력 없는 유익함, 노력 없는 천국은 없다는 것을 밝혀두며 천국의 길은 평탄치만은 아니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천국을 얻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수수께끼를 풀듯이 읽어가며 읽기 시작했다면 절대 중단하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읽어 천국의 모습 즉 천국의 지도와 열쇠를 얻으시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그러나 본인이 서두에서 미리 밝혀두지만 이 책은 맞춤법이나 철자법의 모범을 보이려 하는 책은 아니며, 소설가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끄는 그러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다만 본인 혼자 마음대로 한참 쓰다보면 표현이 적절히 쓰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음도 적절치 못할 때도 있다. 이럴 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림으로 이해하고 또 그림이 적절치 못할 때는 다 읽은 뒤에 느낌으로써 곧 전체로써 보다 좋은 글, 그림을 생각해보도록 하였다. 무엇이든지 아는 가운데서 대책은 마련되겠지만 무지(無知)한 가운데서는 대책도 갈 길도 마련되지 않아 방황, 허탈, 죽음이 있을 뿐이다.
이제 본인이 여러분과 함께 빛나는 새로운 세계(new world)를 한 번 구상해보자. 이것은 곧 평화(peace)에의 집념이요, 무지(無知)에서의 해방의 집도로서 여러분에게 기쁨, 즐거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림 안팎의 글자도 하나 남김없이 읽으며 나갈 것을 바라는 바이다.